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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신수아들 국적이탈 당연한 선택

by 어쿠스틱워니 2019. 8. 6.

추신수아들 국적이탈 당연한 선택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아들이 화제입니다. 국적이탈을 신청했기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추신수이기에 아들 국적이탈이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오늘은 추신수아들 국적이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신수아들 국적이탈 이란 소리만 듣고 많은 네티즌들은 추신수의 아들의 군입대 문제를 거론하며 추신수 아들 국적이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의견이신가요? 추신수 아들 국적이탈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추신수아들 국적이탈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신수의 아이들은 모두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이기때문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당연히 미국이 편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추신수가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뛰며 좋은 활약을 했다는것도 알고있고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라는것 또 엄마인 하원미 역시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걸 알지만 그것때문에 미국에서의 삶을 포기한다는건 쉽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또 추신수이기때문에 아이들의 국적선택에 대해 당연히 우리나라를 선택해야한다고 말하는것도 조금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뛰어난 애국심과 사명감으로 미국 국적을 선택하지않고 우리나라 국적을 선택할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추신수는 미국에서 더 선수생활을 할것이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선수이기때문에 당장 우리나라로 돌아올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추신수 아들들이 나고 자란게 미국이다보니 앞으로 미국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했을테고 아무래도 미국사회에서 계속 생활하려면 미국 국적을 취득하는게 더 좋은부분이 많기때문에 국적이탈을 신청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저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부분에 대해 추신수를 비난하거나 추신수 아들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선택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와본거라곤 추신수가 비시즌일때 짧은 일정으로 놀러와 지낸게 다인데 그것때문에 평생 살아온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아마 저라도 미국 국적을 취득하는게 당연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꼭 아무 이유없이 비난하고 조롱하는 네티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아주 꼬투리를 찾는 네티즌들도 있습니다. 두아들이 국적이탈을 신청한걸 국입대를 안하려고 한거다라고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올해로 14살 10살이 된 추신수 아들이 벌써부터 군입대 문제를 피하기위해 국적이탈을 한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아들만 국적이탈을 신청한건 아직 딸이 어려서이지 딸만 빼고 아들만 국적이탈을 시킨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딸이 아직 국적이탈을 신청하지 않은건 그러기에는 너무 어려서라고 판단됩니다.





제 생각에 딸도 언젠가 국적이탈을 신청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추신수 아들과 딸의 국적 선택에 우리가 뭐라고 말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자기의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는 것 입니다. 추신수 아들과 딸은 미국에서의 삶이 훨씬 편하고 자연스러울것입니다. 또 미국에서 나고 자란 추신수의 아들과 딸의 생각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는 미국 사람들과 더 닮아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그들이기에 어쩌면 국적이탈은 당연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 문제로 추신수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도 해외 이민을 위해 준비하며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는것처럼 추신수의 자녀 역시 그럴 권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그걸 추신수가 어떻게 할수있는건 아니죠. 결국 삶은 자신이 사는것이니까요



 


아마도 추신수아들 국적이탈은 꽤 오랫동안 이슈가 될것같은데 큰 문제로 바라볼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더 어울리는 선택을 했다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