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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10

사랑비, 시대 역행하는 멜로, 시청률 굴욕의 진짜 이유 '사랑비'의 시청률이 정말 처참한 수준입니다. 전국시청률 5%도 넘지 못하며 한류스타 장근석과 윤아 그리고 연기파 배우인 정진여와 이미숙이 출연한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정말 부끄러운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랑비'는 시작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장근석과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 그리고 스타PD인 윤석호PD까지 '사랑비'는 가장 기대되는 월,화드라마였고 저 역시 방송 첫회부터 지금까지 '사랑비'를 시청하며 언젠가는 재미있어지겠지라며 기대감을 가지고 드라마를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 장면은 13회가 방송되는 순간까지도 등장하지않았고 '사랑비'는 혼자만 아름다운 '사랑비'가 되어갔습니다. 사실 '사랑비'를 보고있으면 왜 드라마가 잘 안될까하는 생.. 2012. 5. 8.
윤아-유리, 눈물 고백에 극과극 반응, 연기력만큼 차이난 고백 성공률 이번주 '사랑비'와 '패션왕'에서는 고백이 쏟아진것 같습니다. 특히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와 유리의 고백은 같은 날 각기 다른 드라마에서 이루어져서 두사람의 고백에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무척이나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동시에 이루어진 고백장면을 보면서 이번 '사랑비'와 '패션왕'을 통해 윤아와 유리가 많은 부분 비교가 자연스럽게 될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그룹의 멤버가 연기에 도전을 하는데 같은 시간대의 드라마에 출연한적도 처음이기때문에 윤아와 유리는 드라마의 시청률, 연기력 그리고 이번에는 고백에 따른 성패여부까지 저에게는 비교대상이 되었습니다. 우선 '사랑비'의 윤아는 지난회 유리가 이제훈에게 이별을 통보받은것처럼 장근석에게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하.. 2012. 5. 2.
사랑비 윤아- 이미숙, 모녀의 데칼꼬마니 사랑, 너무 닮아 가슴아픈 이유 어린 시절 미술시간에 '데칼꼬마니'라는 것을 한번쯤은 모두 해보셨을겁니다. 한쪽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후 종이를 접으면 양면이 똑같은 모습의 그림이 되는데 '데칼꼬마니'를 이용해 나비등을 그렸던 기억을 누구나 가지고있을것입니다. 어린 시절 '데칼꼬마니'를 할때면 양쪽이 똑같은 모습의 그림이 그려진게 무척이나 신기해서 저는 '데칼꼬마니'를 무척이나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랑비'를 보면서 '데칼꼬마니'가 떠올랐습니다. 이유는 유별난 첫사랑을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너무나 똑 닮았기때문이었습니다. 지난회에서부터 '사랑비'의 윤아와 장근석, 이미숙과 정진영의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윤아와 장근석은 2012년의 방식으로 그리고 이미숙과 정진영은 추억속 70년대 방식으로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 2012. 4. 25.
사랑비 윤아, 매력만점 취중고백, 남심 뒤집어 놓은 첫키스 이렇게 매력적일수가 있을까요? 많은 드라마속 여자주인공들이 모두 매력적이라고 하지만 '사랑비'의 주연을 맡은 윤아는 정말 확실히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일 작품을 잘 만난것같습니다. 그동안 SM의 저주라고 할만큼 SM소속 가수들의 연기도전이 실패로 끝이 났는데 윤아만큼은 그 도전이 성공으로 끝날것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70년대의 김윤희를 연기하던 윤아에게서는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아마도 윤아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세대차가 윤아가 김윤희에 적응하는데 어려웠던 부분이 되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12년의 '정하나'를 연기하는 윤아에게서는 윤아 그대로의 매력이 드러나며 연기자로서 뿐만아니라 여배우로서의 매력도 조금씩 드러나는것같습니다. 특히 오늘 윤아의 '취.. 2012. 4. 24.
사랑비 윤아, 사람마음 몰라주는 사랑초보, 드라마 사상 최고의 둔녀 연애가 성사될려면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그냥 편해서 그러는건지 잘 알지못한다면 사랑에 성공하기 힘들고 어쩌면 맘고생이 심한 짝사랑만 경험할수있죠. 하지만 드라마속 주인공들은 어찌나 이런 마음을 잘아는지 현실과 다르게 사랑은 빠른속도로 이뤄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드라마 '사랑비'의 주인공 윤아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사랑비'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윤아는 오랫동안 한사람을 짝사랑하고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마음을 숨긴채 말이죠,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 짝사랑 선배에게 고백한번 해보지못하고 스스로 선배를 포기하겠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제 윤아가 눈물을 삼키며 선배에게 포기를 선언하는 장면에서 짝사랑 선배의 말을 한.. 2012. 4. 18.
사랑비 윤아, 남심 사로잡은 눈물연기, 50대 아저씨도 반해 흔히 여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눈물'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여자의 눈물은 남자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고 어쩔수없게 만들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흔히 연인들 사이에서 어떤 잘못이 있건간에 여자친구가 흘리는 눈물에 남자들이 자잘못을 따지기전에 '미안하다'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여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눈물'은 드라마 혹은 영화속에서도 여배우들의 강력한 무기가 되곤합니다. 눈물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은 '눈물의 여왕'의로 불리며 많은 멜로드라마 혹은 영화의 주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뿐더러 많은 남성팬들을 거느리는 첫번째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여자로서 또 여배우로서 강력한 무기가 될수있는 '눈물'을 오늘 사랑비의 '윤아'에게서 발견할수있었습니다. 사랑비에서 윤아는 짝사랑을 .. 2012. 4. 17.
사랑비, 꽃외모 실종한 현대모습, 드라마 몰입 방해한 옥에 티 사랑비가 2012의 모습을 그리며 제대로 탄력을 받은것 같습니다. 70년대의 서정적인 모습을 그리며 첫사랑의 기억을 더듬게 만들었던 극 초반, 호평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조금 지겹다고 느끼며 시청률이 주춤했다면 5회부터 시작된 2012의 모습을 그린 사랑비는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두루갖춘 드라마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특히 까칠한 장근석은 실제로도 그럴것같이 제대로 까칠함을 연기하고있고 윤아는 이전 드라마에 비해 훨씬 좋아진 연기로 드라마속 여주인공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에서 저는 70년대 청춘을 연기하던 주인공들의 너무도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사랑비는 70년대의 주인공들과 2000년대의 주인공들이 있는 드라마로 중견연기.. 2012. 4. 11.
사랑비 윤아, 일본어 잘하면 명품연기? 비호감 산 언론 플레이 사랑비가 현대를 배경으로 하면서 한층더 재미있어진 느낌입니다. 물론 과거를 연기하는 장근석과 윤아에게서 예전의 풋풋한 첫사랑을 기억할수있어서 좋았지만 사실 조금 답답하고 요즘 사람의 취향에는 안맞았던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을 배경으로 새롭게 시작된 사랑비는 요즘 젊은 사람들의 취향에 꼭 맞는 드라마가 되어있었고 무엇보다 장근석과 윤아의 연기가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장근석과 윤아 모두 드라마에서 꽃외모를 자랑하며 보는 내내 화보를 의심케할만큼 아름다운 화면의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많은 언론을 이용해 드라마 홍보를 하였습니다. 그중에서는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일만한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낸 언론 플레이도 있었.. 2012.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