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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박2일 명품조연특집, 여배우특집 넘어설수 있을까?

by 어쿠스틱워니 2011. 6. 7.


1박2일의 여배우특집이 정말 대단한 관심속에 끝이 났습니다.

여배우의 발견이라고 할만큼 여배우들의 솔직한 모습을 볼수있었던 '1박2일 여배우특집'은 정말 기존의 1박2일팬들뿐아니라 새로운 팬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내준 특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순의 대명사 최지우. 김하늘의 색다른 모습과 최고의 예능감을 선보인 김수미까지 정말 최고의 활약으로 '1박2일'을 빛나게 해주지않았나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관심속에 '여배우특집'은 끝이 났고 이제 다음주 1박2일은 새로운 특집을 시작합니다.


 


바로 많은 분들이 아실 '1박2일 명품조연 특집'입니다.
'1박2일 명품조연 특집'이 '여배우특집'을 넘어설수있을꺼라고 생각하십니까? 저 역시 1박2일을 오랫동안 봐왔지만 '여배우특집'의 선전은 정말 기대밖의 호응이어서 깜짝놀랐었습니다. 물론 금녀의 방송이었던 '1박2일'에 여배우들이 출연한것만으로도 이슈가 되었지만 그것만으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받는데는 망가지는것을 두려워하지않고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여배우들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미 망가지것을 많이 보여준 '명품조연 특집'은 어떨까요? 저는 '명품조연 특집'이야기가나왔을때부터 걱정한것이 바로 작품속 배우의 모습과 1박2일에 여행온 모습이 별로 다르지않아 신선함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를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한 작품에서 최고의 감초역할을 해내는 배우들인만큼, '명품조연 특집'을 예고하는 단 한장면 만으로도 그들의 존재감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배우특집과 같은 커피숍에서 첫만남을 가진 명품조연들은 정말 한장면으로도 미친존재감을 드러내는것같았습니다. 나영석PD는 여배우특집과는 다른 그들의 포스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줬고, 명품조연들은 오히려 '1박2일'멤버들같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명품조연특집'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장면이었고 오히려 '여배우특집'보다 더 리얼한 '1박2일'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기획을 한 나영석PD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여배우특집'과 '명품조연특집'모두 '나는가수다'를 염두에 두고 '해피투게더'를 구하려고 제작한 특집이었던만큼 우려와 걱정이 정말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기좋게 '여배우특집'을 '1박2일'에 완전히 녹아들게해서 논란은 잠재우고 시청률은 상승시켰습니다. 특히 여배우특집을 준비하는 동시에 '여배우'와는 정말 정반대의 이미지인 '명품조연특집'을 기획하는 완벽한 기획력을 선보였는데, 저는 정말 나영석PD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옆방송의 신정수PD는 해피투게더와 1박2일을 둑 짓밟혔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상대프로그램을 자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시다시피 나영석PD는 단한번도 그런말에 대응없이 '나는 가수다'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칭찬하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아마 이런게 나영석PD의 자신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오랜시간 함께해온 제작진과 1박2일멤버들이 있기때문에 어떠한 프로그램이와도 지금영광을 지켜낼자신감이 드러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신정수PD의 경우는 가면갈수록 언론플레이만 하는걸 볼수있는데, 아마 스스로도 위기감을 느낀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시작할 '1박2일'의 새로운 특집인 '명품조연특집'!!
여배우 특집만큼 정말 최고의 방송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제작진이 가지고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최고의 특집으로 남을 '여배우특집''명품조연특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그렇게 될꺼라고 믿습니다. 그럼 '1박2일 명품조연특집'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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