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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재석, 박승대와 비교되는 진짜 선배의 모습

by 어쿠스틱워니 2011. 6. 9.



최근 개그계에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름한번 잘 들어본적없던 개그맨이 한 포털사이트게시판에 올린글은 정말 많은 대중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사연을 올린 주인공은 성민으로 개그맨 선배인 박승대에게 어이없는 이유로 방송정지를 당했고, 자그마치 2년동안이나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성민은 박승대에게 잘못보여 방송정지가 되었던것을 알리면서, 자신의 아버지의 기일에 산소에 다녀오는것조차 믿지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성민의 이야기에 따르면 박승대는 성민이 아버지기일에 다른동료에게 말하고 산소에 갔다왔지만, 성민에게 "어딜다녀왔냐? 몰래 행사하고온것아니냐?"며 물었고, 정말 어이없게도 자신의 아버지의 사망신고서를 박승대에게 보여줘야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안 네티즌은 박승대의 행동에 분노했고, 정말 많은 비난의 글이 올라오자 박승대 역시 성민의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기사를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오늘 성민은 또한번의 폭로를 했습니다.
바로 박승대가 성민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일을 조용히 해결하자고 말한것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하며 "오늘 박승대 사장님에게 전화를 받은 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며 "잘못한것이 있어서 전화를 하실때는 사과부터 하시는게 순서 아닌가요? 조용히 해결? 긴말 더이상 안하겠습니다. 변명하지 마시고 공개 사과하세요"라고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겼습니다.
이번 성민의 고백으로 박승대의 추악한 짓이 모두 사실이고, 성민뿐만아니라 박승대의 횡포에 많은 피해를 입은 개그맨들의 고백이 사실로 들었났습니다. 어떻게 같은 일을 했던 선배가 후배를 돈벌이로만 생각하고 이런일을 저질렀는지 저는 정말 이해할수가없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의 박승대를 보면서 같은 개그맨지만 정말 정반대로 후배들을 챙기고 늘 바른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유재석이 떠올랐습니다. 최근 개그맨 김대범이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을 하게되었고, 오랜만에 공중파출연이라 긴장해있었는데, 더군다나 전유성, 이봉원, 김학개와 함께 방송을 한다는것에 많은 긴장을 해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유재석은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해있을 후배들을 위해 직접 대기실에 찾아가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며 후배들이 방송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수있게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했다고 합니다. 김대범은 이런 유재석을 보고 " 왜 1등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대한민국 국민모두를 웃기고 감동시키지만 정작 주변 동료들을 소흘히하고 무시하는 스타도있다. 하지만 인간 유재석은 주변에 정말 하찮은 후배라도 먼저 다가가고 웃겨주며 감동을 준다. 그가 대한민국 국민모두를 웃기고 감동시킨 TV에서의 모습은 진짜였던것다"라고 글을 남기며 선배 유재석의 행동에 감동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유재석은 후배들을 긴장을 풀어주기위해 먼저 대기실에 찾아가 후배들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박승대는 후배들을 이용해 돈벌이 도구로 이용만하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무참히 버리는 일이 저질렀습니다. 또한 성민의 고백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반박기사를 내는등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일이 커지자 성민에게 전화를 걸어서 조용히 일을 해결하자고 말을 했다고하니 박승대란 사람의 됨됨이는 더이상 말하지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유재석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인간적으로 해야할일과 해서는 안되는일을 알텐데 어떻게 그런일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개그계에서 악행으로 자리잡고있는것들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고, 박승대로 인해 피해를 봤던 개그맨들에게 정말 공개사과를 해야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BS측도 사과를 해야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한번 박승대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할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분명히 져야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유재석의 좋은일같이 들어서 좋은 이야기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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