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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재범 영국행, 네티즌 치졸한 비난 도가 지나치다

by 어쿠스틱워니 2011. 6. 1.

 


'나는 가수다'가 낳은 최고의 스타는 바로 누가 뭐라고 해도 '임재범'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여년의 가수활동기간동안 극도로 방송활동을 꺼리던 임재범은 '나는 가수다'에 등장한다는 소식과 함께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또한 '나는 가수다'의 무대를 통해서는 진짜 가수가 무엇인지 무대를 통해 전설의 보컬로만 알려졌던 자신의 진가를 단번에 대중에게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20여년동안 철저히 감춰져있던 자신의 가족들의 이야기와 자신의 힘들었던 생활까지 이야기하면서, 노래만 잘하는 가수가 아니라 인간적인 그의 모습에 더많은 팬들은 감동을 받았다고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20여년동안 늘 많은 관심을 받는것에 대해 적응이 되있지않은 임재범에게 갑작스러운 관심은 많은 부담일수밖에없었습니다. 거의 일반인처럼 지내다가 '나는 가수다'를 통해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면 아마 누구라도 놀라고 적응이 안될것입니다. 더군다나 많은 관심을 받는것에 익숙치않은 임재범으로서는 그 스트레스는 정말 이만저만이 아니었을꺼라고 생각이 들었고 임재범은 이러한 관심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임재범은 락의 본고장인 영국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올것이라는 이야기를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렸고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임재범의 영국행이 전해지고 치졸한 네티즌들이 이상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임재범의 영국행을 두고 네티즌들은 그돈이면 가족들을 위해 중고차를 사겠다 돈이없다며 어떻게 영국을 가느냐?며 이상한 이유를 들고 임재범을 비난하기시작했습니다. 정말 저는 이런 네티즌의 악플에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밖에 나갈수없을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평소 락음악을 사랑하는 임재범이 자신이 예전에 활동했던 영국에가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준다면 그가 어떻게 경비를 마련해서 영국을 가든 미국을 가던 그걸 왜 비난하는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임재범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뒤 6월에 있을 공연전에 귀국을 한다고 알려졌는데, 건강도 회복하고 마음도 추수리고 돌아올 임재범의 무대가 과연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때까지 '나는 가수다'가 논란을 이겨내고 버텨줘야겠지만, 또 임재범이 복귀를 한다고 마음을 먹어야겠지만, 무대위에서 정말 최고의 카리스마와 엄청난 감동을 주는 임재범의 무대가 기다려지고 기다려집니다. 아마 '나는 가수다'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 나와서 부른 '너를 위해'와 '빈잔'그리고 마지막 곡이었던 '여러분'을 들으면 목소리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걸 알수있습니다. '너를 위해'와 '빈잔'은 들어도 목상태에 무리가 있구나할정도로 목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임재범의 감정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커버가 되었지만 임재범에게 기대를 했던 많은 시청자들에게 만족하지 못한 공연일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나서 부른 '여러분'은 정말 왜 전설의 보컬로 불리는지 증명할수있는 무대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가수들에게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편해야 목컨디션도 좋아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수술로 오랫동안 연습을 하지못하고, 또 많은 스트레스로 지쳐있을 임재범이 이번 영국여행을 통해 완전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다면 그건 임재범뿐만아니라, 임재범의 음악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엄청난 선물이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저는 '나는 가수다'에서 다시한번 멋진 무대를 보여줄 임재범이 기다려집니다.
꼭 건강을 회복하면 '나는 가수다'에서 최고의 무대로 최근 많이 불고있는 논란을 한번에 잠재워주길 바라고 또 잠재워줄수있는 가수는 임재범밖에 없지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임재범만큼 무개감있는 가수를 찾기가 쉬운게 아닐테니까요! 아무튼 영국에서 원하는만큼 자유롭게 휴식 잘하고 돌아오시고, 그의 영국행을 두고 어이없는 비난을하는글은 없었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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