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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를 품은 달, 별개 다 옥에 티, 지나친 관심이 만든 '옥에 티' 열풍

by 어쿠스틱워니 2012. 1. 28.

해를 품은 달이 여전히 많은 관심속에 방송되고있습니다.
또한 드라마가 관심이 많은 만큼 여러가지 안좋은 이야기들도 많이 있는것같습니다. 특히 아역들의 연기에 비해 대중을 사로잡지 못하는 성인 연기자에 대한 평은 좋지않고 거의 '마녀사냥' 수준으로 한가인을 몰아가는것을 보면 조금 너무한다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해를 품은 달의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스토리와 배우의 연기를 보는게 아니라 옥에 티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것같습니다.


물론 처음 이런한 계기를 마련한것은 제작진의 실수때문이었습니다.
3회에서 드라마 장면에 카메라 감독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고 5회에서는 촬영장을 구경하던 한 여성이 등장하면서 또 다시 옥에 티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6회에서는 한장면이 바뀌었을뿐인데 불구하고 거의 모든 소품의 위치가 바뀌어있어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은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옥에 티에 동그라미를 그려가며 옥에 티를 찾았고 이렇게 시작된 옥에 티 찾기 놀이는 끝날줄 모르고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심이 계속되자 한 블로거는 어이없는 것을 찾아내고 옥에 티라며 괜한 트집을 잡았습니다.

 

바로 허연우의 아역이었던 김유정과 한가인의 점의 위치가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점의 위치가 달라 김유정과 한가인의 싱크로율이 낮을수밖에 없다며 어이없는 트집을 잡았습니다. 아니 그렇게 따지면 옥에 티가 아닌게 어디있을까요?
저는 점까지 옥에 티로 만들어 관심을 끌려는 글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또한 점을 트집으로 잡을꺼면 왜 여진구와 김수현은 트집을 잡지않았는지 궁금하고 또한 만약 그런 기준으로 옥에 티를 찾으려든다면 과연 옥에 티가 아닌것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방송을 두고 또 다시 옥에 티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정일우의 염색머리때문이었습니다. 저 역시 보면서 '어'하며 놀라며 보기는 했지만 언뜻어뜻비춰지는 염색머리이고 드라마를 보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열풍수준으로 옥에 티를 찾아나서는 네티즌에게는 또 하나의 먹잇감이 되었고 방송 후 정일우 염색머리라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잔실을 맞고있는 여자출연자의 머리가 드라이가 되었다며 옥에 티라고 하는등 해를 품은 달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보다 옥에 티 찾기에 더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이런 옥에 티 찾기가 '해를 품은 달'을 많이 사랑하는 시청자에 관심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옥에 티를 찾을만큼 드라마 하나하나 집중해서 보고있고 또한 명품드라마를 만들어달라며 어떻게 보면 제작진에게 틀린것들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에도 정도가 있는것인데 옥에 티라고 볼수없는것들까지 옥에 티라고 하는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한가인과 김유정의 점의 위치, 또한 잔실의 머리스타일등을 지적하는것은 지나친 관심이 만들어낸 억지스러운 옥에 티라고 생각이 들지않을수없습니다.

저는 드라마를 더욱더 재미있게 보려면 물론 다른 사람이 못찾는 옥에 티를 발견하는것도 다른 재미가 되겠지만 그보다 드라마에 빠져서 보는게 더욱더 재미있게 드라마를 시청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역과 성인연기자를 비교하며 누가 더 잘했네 못했네를 따지는것보다 드라마가 흘러가는데로 보는것이 드라마를 더욱더 재미있게 시청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옥에 티를 찾는게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3회나 5회, 6회에 방송되었던것같은 치명적인 옥에 티들은 찾아내 다시는 실수를 하지않도록 이야기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드라마를 더욱더 재미있게 보려면 물론 다른 사람이 못찾는 옥에 티를 발견하는것도 다른 재미가 되겠지만 그보다 드라마에 빠져서 보는게 더욱더 재미있게 드라마를 시청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역과 성인연기자를 비교하며 누가 더 잘했네 못했네를 따지는것보다 드라마가 흘러가는데로 보는것이 드라마를 더욱더 재미있게 시청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옥에 티를 찾는게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3회나 5회, 6회에 방송되었던것같은 치명적인 옥에 티들은 찾아내 다시는 실수를 하지않도록 이야기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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