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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승기, 돈벌려고 예능? 언론의 뒷담화 배신감 느낀 이유

by 어쿠스틱워니 2012. 1. 25.

지난 5년동안 매주 일요일 가족을 텔레비젼앞으로 모으며 건강한 웃음을 선사한 1박2일의 종영이 가까워지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랜시간 함께했던 프로그램인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워하고있고 저 역시 1박2일의 종영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5년여동안 함께 했던 멤버들의 아쉬움은 시청자보다 훨씬 더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2주의 한번 같이 1박2일을 함께하며 생활했던 지난 시간들은 멤버들에게는 아마 평생있지 못할 기억이 될것이라 생각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추억뿐만아니라 자기자신들을 국민앞에 우뚝세워주었던 프로그램이기때문에 더 큰 아쉬움이 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 1박2일 종영을 앞두고 여러가지 않좋은 이야기가 있는것같습니다.
특히 1박2일에 최대 수해자로 불리며 '예능황제'에 자리에 있게된 이승기를 향한 언론의 뒷담화는 도를 넘어섰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지난 5년동안 이승기가 1박2일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 엄친아라는둥 여러가지 수식어를 갖다붙이며 이승기를 '황제'로 만들어줬던 언론은 1박2일 종영을 앞두고 서서히 이승기에 대한 안좋은 기사를 써놓고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1박2일을 통해 이승기가 얻은 수익을 이야기하는 기사는 솔직히 너무하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한 기사는 이승기가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있었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이승기가 예능에 열심히했던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언론이 말한 이유는 바로 광고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언론의 말이 다 틀렸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아무래도 가수로만 활동할때보다 이승기는 예능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훨씬 더 많은 대중에게 보여줄수있었고 그런 활동이 있었기때문에 이승기는 매년 CF최고 수익 연예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스타가 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언론은 이승기가 CF수익을 위해 가수활동을 포기하고 예능활동에 열심히였다며 극단적인 표현으로 이승기의 연예활동자체를 비난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언론의 반응이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이승기가 출연함으로서 1박2일과 강심장은 최고의 광고수익을 올리는 프로그램이 되었듯이 이승기는 충분히 방송프로그램에 자기할몫을 다하였는데 많은 광고를 찍었다고해서 돈벌이로 예능을 이용했다는 내용의 보도는 너무나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왜 이런 기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최선을 다해 방송활동을 한 이승기를 음해하려하는지 이해할수없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이승기에 칭찬일색이던 언론이 1박2일 종영을 앞두고 갑자기 이런식으로 이승기를 비하하는듯한 기사를 쏟아내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대중은 스타가 벌어들이는 수익을 궁금해하면서도 그 수익이 너무 많으면 왠지 모르게 스타에게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이런 경우는 올바른 행동의 스타일수록 그러한 대중의 심판은 더욱더 냉정한게 사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런식의 언론의 이승기에 대한 보도는 이승기에게는 치명적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이승기가 광고를 많이 찍은게 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승기가 광고주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는 올바른 이미지때문입니다. 이런 이승기의 이미지는 많은 팬을 생기게했고 이승기가 광고하는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생겼고 그로인해 상품에 인지도가 높아졌기때문에 이승기를 계속해서 광고모델로 쓰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론은 단순히 이승기가 많은 광고를 촬영했고 그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는점에만 집중해 보도를 했고 기사를 읽은 많은 대중은 이승기가 돈벌이로 예능을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 기사였던게 사실입니다.

예능은 이승기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이승기가 많은 사랑을 받는데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른점이 있기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닌 연예인들이 많은걸 알지만 사실 대중에게 연예인들이 좋지않은 인상을 보였던적이 많았습니다. 건방진 모습, 사고치는 모습등에 대중이 많은 실망을 하고있었을때 늘 바르고 배려심깊은 이승기가 등장했고 많은 대중은 그런 이승기에 호감을 느꼈고 많은 대중이 이승기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듯 이승기가 예능에 더 치중을 했든 안했든 이승기가 인기를 얻은 이유는 이승기라는 사람이 대중이 좋아할만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론은 어쩌다 걸린 예능에 운이좋아 '예능황제'가 된후 그러한 이미지를 광고에 이용하기위해 더 예능에 치중을 했다고 이야기하는것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수활동을 많이 할수없었던 이유는 너무나 많은걸 소화하고있었기때문입니다. 앨범작업기간과 활동을 도저히 맞출수가 없어서 늦어졌지만 저는 이승기가 결코 음악을 놓고있었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보여졌다고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또한 1박2일이 종영이 다가오자 이런식으로 이승기의 뒷담화를 하는 언론에 배신감이 듭니다. 이럴꺼면 그렇게 칭찬은 하지말지 뭐하러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는지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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