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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출발 비디오여행, 어이없는 일본해 표기,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by 어쿠스틱워니 2012. 6. 4.

                
최근 스타를 비롯한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를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부천사로 알려진 김장훈은 지난 3월 뉴욕 타임즈에 일본국 위안부 관련 전명광고를 게재해 큰 화제를 모았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독도에 관련된 광고를 내보내며 세계에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도를 지키는데는 김장훈뿐만이 아나라 많은 국민들이 나서고있고 저는 이러한 노력이 분명히 독도를 지키는데 큰 힘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로 어제 방송된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이렇게 발생했습니다. 세계지도에서 한국과 일본지역을 확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보여진 지도에 당연히 '동해'라고 표시되어야할 부분에 "SEA OF JAPAN"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주 짧은 시간 방송에 노출되었지만 이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한 이같은 실수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장난합니까?" "스쳐 지나가듯 봐도 눈에 딱 띄던데, 어떻게 그 글자를 못 볼수가 있나요" "당장 사과하세요"등 비난글로 출발,비디오여행의 어이없는 실수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출발,비디오여행을 본 시청자들이 더 화가 나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출발, 비디오여행의 이같은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때문입니다. 출발, 비디오여행은 지난 5월6일 방송에서도 '동해'를 '동해'가 아닌 'SEA OF JAPAN"으로 표시한 지도를 사용해 많은 네티즌에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한달도 채 지나지않은 상황에서 똑같은 잘못을 저질럿기때문에 많은 네티즌이 더욱더 화를 내며 출발,비디오여행의 실수를 비난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시청자들의 비난이 일자 출발, 비디오여행 제작진은 지난 5월에 했던것과 같은 해명을 하며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제작진은 "SEA OF JAPAN이라 표기된 잘못된 지도를 사용했습니다. 제작진은 이 점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방송에 사용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 실수를 하지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시청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같은 출발,비디오여행 제작진의 사과가 과연 진심이 담긴 사과인지가 의심스럽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똑같은 사고가 있었기때문에 당시 바로 문제가 되었던 지도를 폐기하고 올바른 표기가 되어있는 지도를 사용했으면 이런 사고가 없었을텐데 당시에 잘못을 해결하지 않아 이러한 문제가 또 발생한게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사실, 독도 관련 문제가 국민들에게 민감한 상황임을 너무도 잘알고있을테고 특히 5월에 이미 한차례 경험했기때문에 저는 이번 사건이 더욱더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와 같은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출발,비디오여행 PD가 과연 언론인으로 자격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다른 PD들은 진실된 내용을 정확하게 보도하기위해 MBC측과 오랜시간 파업을 하며 앞날이 불투명한상황에서도 파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동료PD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이같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PD가 과연 언론인의 자격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정말 이번 사고가 실수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이 보는 방송을 맡은 PD라면 이같은 실수는 없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독도' 문제는 우리나라 영토에 관련된 일이고 반드시 지켜야한는 우리의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동해'를 'SEA OF JAPAN' 즉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버젓이 방송에 사용하는 일은 앞으로는 없어야한다고 생각이 들고 이번일에 대한 책임을 당담 PD는 져야하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두번 다시 이런일이 없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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