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3 박완규, 정확한 쪽집게 심사평, 김태원보다 돋보였다

      
이번 시즌 '위대한 탄생3'를 보다보면 정말이지 대단한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과연 지금까지 이런 실력자들은 안나오고 어디있었을까요? 대체 얼마나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야 아직 빛을 보지못한 숨겨진 실력자들을 만날수있을까요? 이렇게 실력자들이 그득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된 '위대한 탄생3'에서 생방송진출자들을 가리기위한 오디션이 펼쳐졌습니다. 처음 모습을 보인 조는 '군민멘토' 김태원이었습니다. 김태원은 시작과 동시에 자신의 멘티를 사로잡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한 김태원 멘토의 멘티스쿨은 간단한 소개후 김종서와 김태원이 보는 앞에서 기본실력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김태원과 김종서는 이번 시즌 유독 실려자가 많다며 칭찬을 했고 무대를 마친 멘트들에게 많은 칭찬을 하며 출연자들의 기를 세워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첫만남이 끝이나고 얼마뒤 김태원 멘티들은 분위기좋은 커피숍에 모여야했습니다. 바로 생방송진출자를 가리기위한 라이벌 미션조가 편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위대한 탄생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장 강력한 실력자들이 모인 그룹이 바로 20대 초반 남자 그룹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라이벌 미션으로 절반이 떨어진다는 소식은 무척이나 충격적이었고 김태원이 지정해준 팀 역시 충격에 가까웠습니다.

이유는 우승후보라 점쳐지던 멘티들이 한조가 되었기때문입니다.
우선 안재만, 장원석이 같은 조가 되었고 나경원, 정영윤이 한조가 되어 경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한동근은 또 다른 우승후보 소울슈프림과 한조가 되어 라이벌 미션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조편성을 보고 거의 '멘붕'이 왔습니다. 이유는 너무나 막강한 출연자가 같은 조가 되었기때문이었습니다. 특히 한동근과 소울슈프림은 정말이지 말도안되는 조였고 정말 떨어트리기 아까운 출연자이기때문에 한동근 소울슈프림의 공연모습을 보면서 계속해서 마음 조렸습니다. 하지만 승부는 냉정한것이고 한동근과 소울슈프림도 무대가 끝난뒤 냉철한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아야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라이벌미션에 심사위원으로는 김종서와 박완규가 참석해 공정히 심사를 치뤘고 특히 박완규의 심사평은 무척이나 기억에 남았습니다.

박완규는 위대한탄생에서 그렇게 했든 정말이지 차가운 독설을 날리며 출연자들에게 장점과 단점을 콕집이야기해주며 무서운 포스를 풍겼습니다. 특히 한동근과 소울슈프림의 무대가 끝난뒤 한동근에게 한 심사평은 정말이지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김태원의 선곡으로 한동근과 소울슈프림은 'open arms'를 부르게 되었고 두팀은 한달동안 합숙을 하며 최고의 무대를 준비해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을 했다고해도 단점을 피해갈순 없었습니다. 그리고 단점을 말해주는 독설은 박완규가 맡아서 했습니다. 박완규는 한동근에 무대에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박완규는 "소울슈프림 조영석씨 안정감이 난 안느껴졌어요"라고 말하며 직접 노래의 앞부분을 불러주었고 냉철한 지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동근의 심사가 이어졌습니다.

박완규는 "문제의 한동근"이라고 말하며 그간 주목하고있었음을 은근히 내비췄고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박완규는 "한동근에 대해서는 제가 명확하게 써놯습니다. 장점 물음표 단점 느낌표"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심사평을 듣고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박완규의 심사평을 들으며 금방 공감할수가 있었습니다. 박완규는 :"한동근은 계속 궁금하게 만든다 단점 느낌표는 무엇인가하면 본인만의 느낌표가 없다"라고 말한뒤 "이 느낌표가 한동근의 느낌표였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한동근에게 애정어린 심사평을 했고 이런 박완규의 심사에 한동근 역시 많은것을 느낀듯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박완규의 심사평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글로벌 스텐다드가 될수있는 자질을 가지고있는것 같다 하지만 그게 코리아 스텐다드로 끝날수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열심히 하세요"라고 말하며 한동근에게 송곳같이 정확한 심사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박완규의 심사평을 들으며 한동근이라는 출연자가 얼마나 대단하고 많은 장점을 가지고있는지 다시한번 확인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위대한 탄생이 처음 타이트로 걸었던 정말로 위대한 스타가 한동근이 될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동근의 장점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주고 또한 한동근에 가능성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정확이 이해시켜주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주 김태원이 많은 감동적인 말들로 가슴뭉클한 장면을 만들어줬지만 오히려 출연자들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시청자에게 이해를 시켜준 박완규가 더욱더 돋보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너무 과한 칭찬을 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박완규는 정말이지 객관적인 평가를 해주는것같아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박완규가 또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위대한 탄생3 방송에 박완규같이 객관적인 심사를 하는 멘토가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번주 역시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한동근 정말이지 괴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고 정말 박완규가 말한것처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보컬리스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글에 공감이 되셨으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없습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