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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의 류덕환- 박세영, 세기의 커플 더 실감나는 이유

by 어쿠스틱워니 2012. 9. 18.


드디어 '신의'의 공덕왕과 노국공주의 로맨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신의'를 보면서 이민호와 김희선의 로맨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류덕환과 박세영이 연기하는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로맨스에 관심을 가지고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신의'가 시작하면서부터 역사속 유명한 세기의 커플인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로맨스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기때문에 이번회에서의 류덕환과 박세영의 모습은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아마 많은 리뷰를 통해 알고계시겠지만 공민왕과 노국공주는 세기의 커플로 많은 기록이 있는것을 알고있으실것입니다. 특히 공민왕은 노국공주가 자신의 아이를 낳는 도중 사망하자 이후 정사를 돌보지 않은것으로 유명한 이야기로 모두 알고계실것입니다. 그만큼 두사람의 로맨스는 역사상에서도 보기 드문 로맨스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신의'에서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이야기에 눈이 갈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공민왕을 다룬 드라마가 많지 않았다는것이 더 많은 기대를 하게했고 방송이 시작된 후부터는 류덕환의 실감나는 연기로 두사람의 로맨스에 더욱더 많은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번회에서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마음이 드러나는 장면이 보여지면서 두사람은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덕성부원국 기철은 공민왕을 찾아와 공민왕을 협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협박의 인질로 공민왕이 찾은 고려의 학자들과 김희선 그리고 노국공주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뜻을 거스를 경우 없애겠다는 협박을 받은것이었습니다. 물론 공민왕은 그앞에서는 덕성부원군 기철 앞에서 담대한 태도를 보였지만 사실 속마음은 그렇지 않았고 공민왕은 덕성부원군 기철이 자리를 떠나자 곧바로 노국공주가 있는것으로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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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노국공주를 찾아간 덕성부원군은 아무 말도 없이 노국공주의 손목을 잡고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이에 노국공주는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지금까지 공민왕이 원나라에 있던시절 노국공주의 정체를 몰랐을때빼고는 노국공주의 손을 잡은 적이 한번도 없기때문입니다. 이에 자신의 손을 잡은 공민왕의 놀라 노국공주는 무슨일이냐며 물었고 이에 공민왕은 상황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공민왕은 덕성부원국 기철이 다녀갔다고 말하며 모든 위험이 사라질때까지 자신과 함께 있자고 말하며 지금 자신의 행동의 이유를 노국공주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말에 노국공주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공민왕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하며 공민왕을 따라 나섰습니다.

그렇게 두사람은 처음으로 같은 공간에 머물게 되며 세기의 로맨스가 시작됨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두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곁에 붙어 쫒아오던 신하들을 멀찌감치 거리를 두며 쫒아왔고 이런 모습은 두사람이 늦게 서로의 마음을 드러낸만큼 얼마나 뜨겁고 깊은 사랑을 하게 됨을 예고한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사람의 연기를 보면서 역사속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모습뿐만이나라 류덕환, 박세영이라는 두 남녀의 모습으로도 무척이나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별다르게 서로 가깝게 하는 장면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하는 눈빛을 볼때면 두사람에게서는 사랑이 느껴졌고 저는 두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세기의 로맨스 연기를 잘 해낼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의 해답은 얼마전 류덕환의 인터뷰 내용에서 찾을수있었습니다.
류덕환은 한 인터뷰에서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로맨스를 연기하기위해 박세영과 사적으로 연락을 자주한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류덕환은 서로 가깝게 하는 장면이 없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을 그리려면 두사람간에 통하는게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었고 그래서 박세영과 촬영과 상관없이 사적으로 자주 연락을 하며 가깝게 지낸다고 이야기했는데 저는 이러한 류덕환과 박세영의 노력이 두사람의 로맨스연기에 많은 도움이 되지않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신의'에서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이야기는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유는 공민왕과 최영을 떨어트려놓고 생각할수 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민왕에 연기력이 출중한 류덕환이 필요했던것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류덕환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이상의 연기력을 펼치며 새로운 '공민왕'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의'라는 작품이 더 기대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류덕환이 어떤 공민왕을 만들어낼지 궁금하고 실제같은 로맨스 연기를 펼칠 류덕환과 박세영의 로맨스 연기도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로맨스 기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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