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리, 불임 거짓으로 드러나, 백곰의 치떨리는 악행

by 어쿠스틱워니 2011. 7. 24.


'반짝 반짝 빛나는'에 충격적인 반전이 들어났습니다.
바로 이유리가 아이를 못갔는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이유리는 백곰이 찾아와 이제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사실에 오열하며 자신이 앞으로 엄마가 되지못하는것에 정말 많이 슬퍼했습니다. 천하의 악행을 다 저지르고 다닌 이유리였지만, 자신의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사실은 몹시 충격적인것같았습니다. 백곰이 이유리에게 더이상 아이를 갖지 못한다고 하자 이유리는 놀라 쓰러졌고, 그때 찾아온 김석훈에 품에 안겨서 정말 한스럽게 오열하였습니다.





여성으로서 아이를 못갖는다는것이 얼마나 큰 절망감을 주는것인지 저는 잘알지못하지만 이유리의 연기만으로 그 고통을 알수있을만큼 이유리의 연기는 아이를 가질수없다는 슬픔이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울고 쉬던때 고두심은 이유리를 달래주려고 머리를 감겨주겠다고 하며 슈퍼에서 제일 좋은 샴프와 린스를 사왔다고 하며 이유리를 달랩니다. 그때 한참을 멍하니 누워있던 이유리는 일어나 이런말을 고두심에게 하였습니다. " 엄마, 엄마.. 엄마..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소리같에..세상에서 제일 따뜻하고 제일 편안하고 제일 든든하고 제일 아프고..엄마는 다 되는건줄알았는데..때가 되면 애쓰지않아도 저절로 되는거니까.. 난 여태 엄마가 되고싶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거든.. 근데 엄마가 될수없다고 생각하니까,,지금까지 엄마가 될수있는 방법만 생각했어.. 난 나만 구하고 내자식들은 다 죽여버린걸..난 내딸 머리를 평생 감겨줄수없는걸.."이라고 하며 고두심앞에서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천벌을 받은거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습니다.
한없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이유리를 보고 고두심은 애를 써서 말렸지만 더이상 아이를 가질수없다는 사실을안 이유리에게는 그 어떠한 말도 들리지않았습니다. 그저 자신의 처량한 처지만 생각이 날뿐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펑펑우는 이유리를 보면서 그동안의 악행은 정말 끔찍히도 싫었지만 너무 안됬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자신때문에 다친 이유리에게 죄책감이 있어 김현주와 해어진 김석훈이 병문안을 왔고 이유리는 김석훈과 김현주가 해어진 사실을 엄마에게 이야기합니다. 전혀 그사실을 모르고있던 고두심은 많이 놀라 금세 김현주의 처지생각에 두눈에 금세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슬퍼하고 있는 이유리에게 병문안으로 임신한 이은정이 찾아왔고, 불임사실을 안 이유리는 그런 이은정에게 배를 한번만 만져봐도 되냐며 물어봅니다. 이유리의 부탁에 이은정은 허락을 하고 이유리는 만삭의 배를 만지며 아이를 임신한 엄마의 마음을 느낍니다. 이때 이유리에게서는 정말 아이를 그리워하는 눈빛이 느껴졌고, 무언가 희망을 찾으려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유리는 그저 전해들은 불임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기위해 담당의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뜻밖에 일이 벌어집니다. 이유리의 담당의는 이유리에게 봉투를 하나 건냅니다. 그러면서 "그럴필요없습니다. 불임아닙니다. 엄마가 되는데 아무 문제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불임이라고 백곰이 시켰다는 이야기를 이유리에게 말했고 이유리는 백곰이 자신을 속인것을 알고 놀라며 백곰을 찾아갑니다.

백곰이 이유리를 이용해 자신의 아들을 자신의 후계자로 만들기위해 이런 몹쓸짓까지 꾸몄던것이었습니다. 저는 백곰이 무서운 사람인것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자신이원하는 일을 위해 엄청난 거짓말을 할꺼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정말 다시한번 무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모든 드라마상 어쩌면 가장 악날한 캐릭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유리가 불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백곰의 아들 김석훈은 자신의 어머니이지만 잘못된 행동을 하는 어머니를 용서하지않고 법적인 책임을 묻게 하려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물불안가리던 백곰이 이제 오히려 당할일만 남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불임으로 알고있다가 그게 사실이 아니라 백곰의 거짓말임을 알게된 이유리의 심경변화가 어떻게 될지 정말 흥미진진하고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시작될 김석훈과 김현주의 관계도 정말 기대가 되는것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백곰의 치떨리는 악행의 끝이 어디까지가될지 궁금한데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것같습니다. 특히 이유리의 연기는 정말 극에 빠져들게끔하며 새로운 악녀캐릭터를 완성하지않았나하는데 앞으로 반짝반짝 빛나는을 더 기대하겠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연기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글에 공감이 되셨으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없습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