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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곽지민, 섹시 드레스만큼 당당하지 못했던 그녀의 어이없는 해명

by 어쿠스틱워니 2011. 7. 22.


얼마전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한 여자스타의 드레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드레스의 주인공은 곽지민이라는 배우로 김기덕감독의 사마리아에 출연하며 충무로에 데뷔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던 배우였습니다. 그런 곽지민이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것만도 의아했는데, 어느 여배우의 드레스보다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곽지민은 파격드레스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런 많은 관심에 곽지민은 최근 자신이 입었던 드레스에 대한 해명을 하였습니다.
곽지민은 행사에서 입었던 드레스에 대해 "실제 봤을땐 그렇게 야하거나 노출이 심하지않았다" 그러나 "그날 바람이 불고 비가 많이 왔다, 드레스가 길어서 옷이 많이 움직였을뿐이다. 사진이 야하게 나와서 관심이 많았던것같다"며 "학교 선배님과 교수님으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았다, 결혼하자는 사람도 있어서 기분좋았다"며 당시 너무 야한 의상을 입었느냐는 논란에 해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곽지민의 이러한 해명이 너무 우수운 해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어떤옷을 입고다니길레 저 의상이 노출이 심하지않은 의상으로 보였으며, 드레스를 입고나오기전에 한번 입어보는걸로 아는데 그때 충분히 저 의상이 많은 노출을 하는 의상이라는것을 알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에 곽지민이 파격적인 섹시 드레스를 입은 이유를 알꺼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많은 시상식의 드레스 경쟁은 연예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알고있는 이야기입니다.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김소연은 당시 이미지변신을 위해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었고 그 덕에 많은 작품의 캐스팅제의가 들어왔다고 방송에서 수차례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론 자신의 입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려고 파격드레스를 입었다고 하기는 분명 조금은 쑥쓰럽고 챙피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금방 탄로날 우수운 해명을 하는게 어쩌면 더 자신을 초라하게 만든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격적이 드레스를 입고 당당히 레드카펫을 걸었던것처럼 드레스에 대해 이야기할때도 조금은 솔직하게 말했다면 오히려 곽지민의 파격드레스로 곽지민이라는 배우를 다시 생각한 많은 팬들에게 조금은 더 자신감있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최근 여배우들의 노출은 여배우만이 가지고있는 하나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배우들과 스타들이 멋진 식스팩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듯이 여배우들은 시상식의 레드카펫에서 자신의 매력을 뽐낼수있는 드레스를 골라 자신의 매력을 많은 팬들에게 뽐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드카펫에서는 당당하던 여배우가 뒤돌아서자 드레스에 대한 우수은 해명을 한다면 레드카펫에서 멋있어 보였던 모습마저 웃음거리가 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드레스를 입은 이유는 오랜만에 촬영한 자신의 영화 '링크'의 이미지를 미리 많은 팬들에게 보여주고자함도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찍은 곽지민은 '링크'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가지고있는 역할을 연기했고 이러한 자신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팬들에게 이질감을 줄이고자 정말 파격적인 드레스를 영화제에 입고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영화제현장에서도 더 당당하게 보였어야했고, 또 영화제가 끝난뒤에도 지금같은 해명은 하지않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화제 레드카펫에서도 곽지민은 파격드레스가 자신에게 맞지않는지 계속 어색한 모습을 보였고 전혀 당당하지못했던게 사실입니다. 이제 앞으로 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설날이 많이 있을텐데 앞으로는 이런 모습보다는 당당한 곽지민의 모습을 보이는게 좋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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