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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얼 루머해명, 9년 의리지킨 멋진 마침표, 한혜진에게 준 마지막 선물

by 어쿠스틱워니 2013. 4. 6.

                    
9년동안 공개연애를 하다가 이별 소식이 들렸고 또 얼마되지않아 열애소식이 들린다면 대중의 반응은 사실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은 틀리지않았고 한혜진과 기성용은 열애사실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많은 루머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한것도 아닌데 이별할수도 있고 또 새로운 사람을 언제든지 만날수있는건데 왜들 이렇게 죽자고 달려드는지 이해못할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한혜진은 이런 상황을 참다 못해 입장을 발표하며 루머 진압에 나섰습니다.
한혜진은 많은 네티즌들이 재기한 양다리설을 두고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선택을 한적이 없다"고 말하며 양다리설이 사실이 아님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한혜진의 공식입장에도 불구하고 많은 네티즌들은 한혜진의 양다리설을 사실인듯 받아들이고 과거 행적을 찾아 마치 증거라도 되는양 이야기했고 나얼과 한혜진이 헤어진것이 기성용때문이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런 루머이전에는 한혜진과 나얼이 헤어진 이유가 나얼이 걸그룹 멤버와 바람이 나서였다는 소문이 돌았었죠,

그리고 이 루머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꺼질 기미를 보이지않았고 나얼은 어느순간 세상에서 가장 찌질하고 못난 구남친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얼의 기사 댓글에는 나얼이 불쌍하다는 댓글이 많았고 한혜진에게 버림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끈이지않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계속되는 루머를 보고 이 루머의 마침표를 찍어줄 사람은 나얼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나얼이 끼기 어려운 상황이고 나얼이 이런것에 별로 신경을 쓰는것같지않아 오랜 시간이 지나야 지금의 루머에서 한혜진과 기성용 그리고 나얼이 해방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얼이 이런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였습니다.
나얼은 트위터를 통해 "소문이라는게 정말 무섭다는것을 요즘 아주 절실히 느낀다"고 운을 때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나얼은 "전혀 알지도 못하고 우연히 한번 마주친적없는 사람과도 사귈수가 있는거구나, 나는 송지은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너무 어처구니 없어 그냥 이러다 말겠지 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나니 나는 9년을 함께한 여자친구를 배신하고 어린 여자와 바람을 핀 사람이 되어있더라"라고 말하며 이런 루머로 힘든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얼은 힘든 이야기겠지만 한혜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혜진이 또한 나와 함께한 시간동안 다른 누군가에게 눈길한번 준적없는 고마운 사람이다. 이제 막 새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해하는 사람에게 아프지만 지난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근거없는 소문때문에 돌을 던지지 마라, 참 많이 아프다.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9년동안 함께한 전 남자친구로서도 부탁의 글을 남겼습니다. 저는 나얼의 글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이 진실이 무엇인지 알수있게되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더 이상의 루머는 생산되지않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기 힘든 말일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용기를 낸 나얼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헤어진 여자친구이고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있기때문에 아무리 해명이라고해도 나서기가 힘든상황인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얼은 전 여자친구인 한혜진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새로운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있게 해명을 해주었죠. 저는 이런 나얼을 보고 그간 한혜진과 많은 루머가 있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고 9년동안 진심으로 사랑을 했던 커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9년이나 사귀고 헤어진 나얼과 한혜진을 이해 못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는데 시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연애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저의 말에 공감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나얼의 해명을 보면서 9년간 연인에서 이제는 아무 사이가 아니게 되었지만 그래도 어째든 자신과의 과거로 힘들어하고 있는 한혜진을 위해 '전 남자친구'로서 준 마지막 선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혜진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도 옅볼수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제는 더이상 나얼과 한혜진을 엮어 힘들게하는 말을 하지않았으면 좋겠고 나얼도 좋은 사람을 만나 더 행복한 사랑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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