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니발 운전자 폭행

제주 카니발 운전자 폭행

고유정 사건으로 시끄러웠던 제주에서 또 하나의 국민적 관심을 받는 제주 카니발 운전자 폭행 사건이 터졌습니다. 하루종일 포털 사이트 검색창이 시끄러워 봤더니 정말 어이가 없는 사건이더군요. 오늘은 제주 카니발 운전자 폭행 사건 알아보겠습니다.

제주 카니발 운전자 폭행 사건 영상을 보는 내내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건의 발단 그리고 사건 모두 카니발 운전자의 잘못때문이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4일 벌어진 사건입니다.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벌어졌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카니발 운전자는 '칼치기'운전을 하며 도로 주행을 했고 이에 위험할뻔한 반대편 운전자가 정차했을때 카니발 운전자에게 항의를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위험한 운전을 하는 차량과 붙었을 경우 블랙박스로 신고를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차량에 부인과 아이들까지 타고있었던 반대편 차량의 항의는 있을수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칼치기를 한 제주 카니발 운전자가 문제였습니다. 한소리를 들었는제 제주 카니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반대편 승용차 운전자를 내려 칩니다. 그리고는 폭행을 합니다. 당시 상황을 승용차 운전자 부인이 촬영중이었는데 휴대폰을 빼앗아 반대편으로 집어 던져 버립니다...이게 무슨 일인가요...

대체 자신이 잘못해서 벌어진 일에 왜 자신이 화를 내는지 영상을 보면서 내내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제주 카니발 운전자 분노조절장애가 있는지 한번 검사를 받아보는게 어떨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이 상황을 앉아서 당하고있을 승용차 운전자와 부인 그리고 아이들은 또 얼마나 놀랐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주 카니발 운전자의 경우 동승자가 나와 말려도 소용없이 폭력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을 볼수있었는데 동승자분도 왠만하면 제주 카니발 운전자를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더라구요. 폭력성이라는게 언제든지 향하는 방향이 바뀔수가 있으니까요.

 

이번 사건으로 승용차 운전자는 전치2주의 진단을 받았고 부인은 정신과 치료 그리고 아이 두명은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보복 운전과 난폭운전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제주 카니발 운전자 폭행 사건이 가장 적절한 사건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이런 난폭운전, 보복운전의 감시망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차량에는 거의 모두 블랙박스가 달려있는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주 카니발 운전자가 승용차 운전자 부인의 스마트폰을 집어 던져 증거가 사라질뻔한 사건이었지만 뒷편에 있던 자동차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으로 사건을 알수가 있었고 카니발 운전자를 입건해 조사할수있으니 말이죠.

 

특히 이번 사건은 제주도 카니발 사건 국민청원도 진행중인걸로 아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난폭운전, 보복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다시한번 제대로 세워졌으면 좋겠고 뿐만 아니라 제주 카니발 운전자 폭행 사건의 조사도 제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건은 진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