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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K-POP콘서트 보아, 카리스마 작렬한 명품무대, 작은거인 호칭 아깝지않아

by 어쿠스틱워니 2012. 4. 10.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이 연일 많은 관심을 받으며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출연자만큼이나 프로그램의 성패를 좌지우지하는것은 심사위원입니다. 그래서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좋은 심사위원을 섭외하기위해 총력전을 벌이고있고 개인적으로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가장 눈에 띄는 좋은 심사위원으로 슈퍼스타K의 윤종신과 최근 방송되고있는 K팝스타의 보아를 손꼽고 싶습니다. 사실 윤종신과 보아 둘다 심사위원으로 섭외가 되었을때만 하더라도 대중의 관심을 받기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게 사실입니다. 이유는 윤종신의 경의 예능인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였고 보아의 경우는 가수로서의 모습밖에 보지 못했고 너무 어린나이라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K팝스타가 시작되고 보아는 방송이 계속되면서 유일하게 시청자들에게 비난받은적이 없는 심사위원으로 또 나이는 어리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심사위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특히 이번주 다른 기획사와 다르게 백아연만을 트레이닝하기로한 보아는 그동안 청순한 느낌의 출연자로만 기억되었던 백아연을 180도 바꿔서 많은 시청자의 찬사를 받았고 같은 심사위원인 양현석과 박진영에게도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저는 이런 장면에서 보아가 체구는 작지만 정말 '작은 거인'이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양현석과 박진영은 모두 기획자로서 많은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잔뼈가 굵은 기획자입니다. 하지만 보아의 경우 가수로만 활동했을뿐 기획자로 활동한적이 전무한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보아는 자신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백아연을 완벽하게 재탄생시켰고 그녀가 왜 오랜시간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인지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보아는 13살의 나이에 데뷔해 우리나라무대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오리콘 차트를 점령하며 오랜시간 정상의 자리에서 활동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왜 보아가 가수로 또 어린나이에 K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는 무대를 오늘 볼수있었습니다. 오늘 MBC파업탓에 놀러와 대신 K-pop콘서트가 방송되었고 많은 가수들 사이에서 유독 돋보인 무대를 보여준것은 보아였습니다.
많은 가수들의 무대가 지나고 익숙한 음악이 들려왔고 일본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을 보냈고 그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보아였습니다. '허리케인 비너스'를 첫곡으로 고른 보아는 솔로 무대였고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도쿄돔무대를 완벽히 채우고 있었고 과격한 안무속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왜 '보아'인가를 증명시키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K팝스타에서는 조금은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무대에 올라선 보아는 카리스마 넘치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대위에서 보여줄수있는 모든 매력을 보여준것같았습니다. 또한 오랜 일본활동때문인지 다른 가수들의 무대가 조금 낯설게 느껴졌다면 보아의 무대는 마치 보아의 단독 콘서트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너무 편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허리케인 비너스'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 무대는 '마이네임'이었습니다.
보아는 흰색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그 모습은 정말 한마리 백조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화려한 모습이었습니다. 보아의 무대는 이번에도 많은 여유가 느껴졌고 큰 동작을 하지않고 작은 동작을 하는데도 무엇을 표현하려고하는지가 그대로 전해졌고 자연스럽게 무대에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무대를 완벽하게 꾸미는 보아를 보면서 저는 보아가 K팝스타의 심사위원 자격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마 오늘 보아의 무대를 보신분들이라면 그런 생각을 모두 하셨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무대를 완벽하게 꾸미는 보아를 보면서 K팝스타에서 보아가 출연자들에게 하던 조언들이 그냥 나온 조언들이 아니라 직접 자신이 수도없이 무대를 오르면서 경험한 노하우라고 생각이 되니 보아에게 조언을 받은 출연자들은 정말 엄청난 행운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살의 나이에 데뷔해 국내무대와 일본무대에서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보아, 이제는 일본무대를 넘어서 미국무대로 까지 진출을 시도하며 끝없는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말 나이도 어리고 체구도 작지만 그안에 품은 꿈은 그 어떤 사람보다 크다는 생각이 들었고 왜 많은 여자가수들이 보아를 롤모델로 삼는지 알수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끝없는 도전과 성공으로 가수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가수로서의 활동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어서 국내무대에서 보아의 무대를 볼수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작은거인'보아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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