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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K팝스타, 과감한 투표방식 변경, 심사위원의 위대한 결정

by 어쿠스틱워니 2012. 2. 25.

최근 오디션 열풍이 또 다시 부는것 같습니다.
위대한 탄생2와 보이스 코리아 그리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강자로 떠오른 K팝스타까지 정말 우리나라에 오디션 열풍은 쉴틈도 없이 계속해서 불고있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끌면서 문제가 되는것은 늘 '공정성'이었습니다. 출연하는 멘토의 인기에 의해 또 오디션 프로그램 방송중이미 스타가 된 출연자들에게 쏟아지는 무분별한 문자투표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대 문제였고 꼭 해결되어야할 문제점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청률이 중요한 방송사는 이런한 문제점을 묵과하는데 그쳤지만 이번 K팝스타는 이러한 문제점에 과감히 칼을 빼들었습니다.

바로 문자투표의 비중을 줄였기때문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것이 바로 시청자의 문자투표였습니다. 하지만 문자투표야 말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망치는 가장 큰 골칫거리였습니다. 이미 방송을 통해서 만들어진 팬클럽을 통해 많은 팬들은 문자투표를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에게 무대에서 보여진 실력과는 상관없이 투표를 했고 어떤 경우에는 심사위원에게 가장 좋지않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인 출연자을 제치고 살아남아 공정성에 문제를 일으켰고 또한 다른 출연자들에게 많은 피해를 줬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방송국은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도 묵과하였습니다. 이유는 문자투표의 수익금과 시청률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많은 대중은 오디션프로그램의 우승자를 진성한 우승자로 보지않는 경우가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안 K팝스타는 과감한 결정을 했습니다.
보통의 경우 문자투표가 70%정도를 차지하는데 K팝스타의 경우에는 문자투표의 반영비율을 40%로 줄인것입니다. 그리고 문자와 인터넷투표 비율을 줄인대신 심사위원 점수를 60%로 높이며 보다 공정한 심사를 하기위한 결정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 정말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방송을 보면서 좋지않은 실력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인기만으로 주목을 받는 출연자를 보면서 많은 문제점을 느꼈기때문에 이번 K팝스타의 결정은 K팝스타뿐만아니라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좋은 결정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결정을 하는데는 심사위원의 의견이 중요했습니다.
다른 오디션의 경우 방송사가 주체가 되어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K팝스타의 경우 방송사보다는 SM, YG, JYP가 주체가 되어서 하는 프로그램이었고 그만큼 보아, 박진영, 양현석의 의견은 상당한 파워를 가질수있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간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문제로 느꼈던 부분에 손을 댄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K팝스타의 경우 프로그램의 우승자를 소속사가 맡아서 직접 스타로 키워야하기때문에 이러한 의견이 통하지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이유로 어찌보면 어쩔수없이 실행한 방침이지만 그래도 공정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위한 무척이나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습니다.

이제 K팝스타는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있습니다.
3월4일부터 생방송 무대가 펼쳐지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번주 마지막 생방송 진출자가 결정되고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라인업이 공개 될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K팝스타의 생방송 무대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다른 오디션에 비해 소속사가 직접 맡아서 트레이닝을 해주니 출연자들의 실력은 나날히 성장하고 있고 또한 의상이나 무대매너 역시 더욱더 훌륭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최고의 트렌드를 이끌고있는 소속사가 참여하고있기때문에 선곡과 모든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족감을 느낄수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되고 그렇기때문에 생방송 무대가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팬덤에 의한 투표로 인한 피해가 적을 거라는것도 큰 기대를 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K팝스타에서 실력은 훌륭하지만 소외받는 출연자가 있는게 사실이고 몇몇에게 과도한 주목이 된게 사실입니다. 물론 뛰어난 실력이 그러한 주목을 받게 한 이유겠지만 이제부터는 생방송 무대만을 보고 평가를 해야하기때문에 이러한 과도한 관심은 공정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줄어든 문자투표와 인터넷투표의 비율은 그런 걱정을 덜어놓을수있게 되었고 불편한 마음을 가지지않고 프로그램을 시청할수있는 이유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이번주 K팝스타가 눈물 바다가 된다는 예고가 있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또 누가 추가로 생방송 무대의 기회를 잡았을지 무척이나 기대가됩니다. 방송을 보니 먼가 커다란 일이 있는것같은데 설마 박지민과 이미쉘 둘중 한명이 떨어지는건 아니겠죠? 아무튼 이제 곧 시작될 K팝스타가 다른 오디션과는 다르게 공정하고 노력한 출연자들이 그 노력의 결과를 공정하게 얻을수있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고 트레이닝을 받아 매주 엄청난 성장을 할 출연자들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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