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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짝 결혼 1호, 논란 잊게한 경사, 프로그램 존재 가치 증명하다

by 어쿠스틱워니 2012. 2. 23.

논란의 중심인 프로그램 짝에 경사가 생겼습니다.
바로 지난번 출연했던 커플의 결혼 소식이 들려왔기때문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돌싱특집에 출연했던 남자3호와 여자4호였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커플로 이뤄지지않았지만 둘은 방송이후 만남을 가지면서 서로에 대한 호감이 생겼고 그렇게 교재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결혼을 결정지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짝 결혼 1호' 소식을 들으면서 그동안 논란의 중심이던 프로그램 짝의 가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짝은 많은 논란이 있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이성과의 만남에 자신을 더 잘보이고싶은 마음에 자신의 재산을 자랑하는 출연자, 또한 과거 논란 그리고 범죄자가 출연하는등 짝은 거의 매 방송분마다 많은 논란을 가지고 다니며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논란이 많은데 계속해서 보게되는 중독성 강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바로 짝이 그동안 연예인들의 짝짓기 프로그램의 모습이 아닌 일반인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고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생사가 다양한 만큼 프로그램에서 보여질수있는 논란들은 어쩌면 모두 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몇몇사람들중에는 자신의 과거를 자랑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고 그러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과도한 재산자랑으로 비춰지며 논란이 되었을수도 있고 과거의 이야기에 거짓말을 보탠부분은 누구나 범할수있는 실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모든 논란이 없으면 좋겠지만 이정도의 논란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인생사에 비하면 아무런 문제도 되지않을뿐더러 흔히 겪는 일상적인 문제일수도 있는게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논란이 있는 프로그램에서 실제 커플이 생기고 결혼하는 커플을 보면서 저는 '짝'이라는 프로그램의 존재 가치가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많은 결혼 정보 업체들이 있고 만나는 루트가 많겠지만 '짝'은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주고 또 이성에 만남과 심리에 많은 궁금함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수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성이 어떤 상대를 좋아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마음을 얻을수있는지를 충분히 보고 배울수가 있었고 실제로 그런 방법을 사용한 분들도 있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짝'을 통해서 새로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결혼1호'이 탄생하는 것을 보고 논란속에서 피어단 결실답게 더욱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 '결혼 1호'커플은 '돌싱특집'에 나왔던 커플로 모두 결혼에 한번씩 안좋은 기억이 있는만큼 두번 다시 그런 실패를 하지않게 하기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할것같고 처음 상대자를 만나러 '짝'에 출연했을때의 마음을 버리지않고 서로를 대한다면 결혼생활의 두번의 실패는 없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짝'이 계속 방송되며 많은 남,녀 출연자들이 출연할걸로 아는데 저는 이런 많은 출연자들사이에서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 '짝'이라는 프로그램이 더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연예인들의 짜고치는 '짝짓기 프로그램'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고 더욱더 진실된것들을 느낄수있는 많은 논란이 있지만 분명히 존재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서 '짝'에 출연을 하지않더라도 자신의 '짝'을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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