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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피투게더 이다해, 장혁의 예능조련사. 예쁜데 말도 잘하네

by 어쿠스틱워니 2013. 2. 8.

         
'아이리스2'가 시작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지난번 연기대상 시상식장의 오프닝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더니 이번에는 단체로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나 이범수, 장혁, 이다해등 시청률제조기라고 불릴만한 톱스타들의 예능나들이를 볼기회가 없었는데 홍보차라지만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볼수있어서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출연이고 또 드라마를 앞두고있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이다해가 무척이나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실 아이리스 출연진이 출연한다고 했을때 기대했던것은 이범수였습니다. 예전에 유재석과 많은 웃음을 줬던것도 기억이 나고 또 워낙에 입담이 뛰어난 스타기때문에 이범수의 맹활약을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예전과 상황이 조금 바껴서인지 예전만큼 적극적으로 예능에는 임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이범수가 이대이하의 활약을 할때 아이리스팀의 예능감을 이끈것은 이다해였습니다. 저는 이다해가 이런 모습이 있는줄 몰랐는데 오늘 이다해의 활약을 보면서 참 괜찮고 열심히 하는 여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늘 아이리스팀의 예능나들이는 조금 어려운점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이미 너무 커버린 이범수는 예전만큼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지않았고 장혁은 워낙에 말이없고 임수향이나 윤두준은 선배들 사이에서 기를 펼수있을까하는 걱정이 되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한번에 날려준것은 바로 이다해였습니다. 우선 이다해는 오랜 장혁과의 친분으로 장혁의 예능감을 이끄는데 큰 힘을 보탰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다해의 노력에 장혁 역시 반응을 보이며 예능감을 서서히 드러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장혁이 말이 없어서 그렇지 은근한 예능감이 있기때문에 어떻게 장혁을 움직이는가가 포인트였다고 생각하는 이다해는 오랜 친분탓인지 그런점을 잘 알고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이다해를 보면서 장혁에게 만큼은 '여자 유재석'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예전에 장혁이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했을때 기대안했던 또 기대하지 못했던 장혁의 예능감을 유재석이 이끌어내 좋은 평을 받았던적이 있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주는 이다해가 있어 유재석이 조금더 편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만큼 이다해는 장혁의 예능감을 잘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장혁의 숨겨진 면을 폭로하며 장혁이 스스로 나서게 만들었는데 저는 이런 이다해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연예인들은 작품후 거의 연락을 안하며 지내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그렇지않은경우도 있겠지만 작품할때는 가까워도 금방 멀어지는게 보통이라고 다들 그러더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친분을 잘 유지하고 서로를 잘 알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왜 장혁과 이다해가 만나면 시청률도 좋게 나오고 작품에 대한 평가도 좋았는지 그 이유를 알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촬영장의 분위기가 어떠냐에 따라서 작품의 질이 평가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작품이 잘 진행되려면 멤버들간의 호흡이 잘맞아 떨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저는 이다해가 그런 역할을 무척이나 잘해주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들었고 그런 모습이 '해피투게더'에서도 보여진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친분이 있었기때문에 장혁이 그런 이다해의 모습에 움직임을 보였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고 왠지 모르게 이번작품에서도 이다해와 장혁의 호흡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예뻐보였습니다.
사실 지금 아이리스를 준비하느라 엄청 바쁠꺼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액션신이 많다보니 몸도 엄청 피곤한 상태겠죠. 하지만 이다해는 해피투게더에 무척이나 준비를 많이 한 티가 났습니다. 특히 에피소드들을 생각해온것도 대단한부분이고 특히 '야간매점'에 좋은 메뉴를 소개하고싶어 노력하는 모습 역시 무척이나 예뻐보였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번 해피투게더를 보면서 이다해가 은근히 안티가 많은것으로 알고있는데 방송을 본분이라면 이다해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들은 사라졌을꺼라고 생각이 되고 앞으로 이런 솔직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들더라구요.

그럼 앞으로 방송될 아이리스2 기대하겠고 또 정말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공약을 한것처럼 시청률도 잘 나와서 다시한번 모습을 볼수있었으면 좋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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