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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핑클캠핑클럽, 14년만에 응답한 재결합 완전체, 기대되는 첫방송

by 어쿠스틱워니 2019. 5. 4.

핑클캠핑클럽, 14년만에 응답한 재결합 완전체



핑클이 14년만에 재결합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JTBC 방송을 통해서입니다. 핑클은 JTBC와 손잡고 '캠핑클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핑클이 완전체로 뭉친게 2005년도니까 정확히 14년만의 완전체 컴백소식을 알린것입니다. 어린시절 핑클을 좋아했던 저에게는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었고 멤버들 왕성히 활동을 하고 있어 못보진 않았지만 한 군데 모여서 방송을 한다고하니 기대감이 절로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14년만에 컴백을 하기로한 캠핑클럽은 어떤 방송일까요?

핑클이 선택한 캠핑클럽은 '한끼줍쇼' '슈가맨' '효리네민박'을 제작한 윤현준cp가 맡았고 '걸스피릿'과 '효리네 민박'의 마건영PD와 정승일PD가 연출자로 확정을 지었습니다. 한끼줍쇼, 슈가맨, 효리네 민박 모두즐겁게 본 예능프로그램이고 따뜻함이 있어서 눈여겨본 프로그램인데 이런 프로그램을 맡은 제작진과 컴백을 결정지었다니 더 궁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14년 완전체, 이효리의 공이 크다


저는 이번에 핑클이 14년만에 컴백하는것을 보면서 이효리라는 리더를 다시한번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핑클의 캠핑클럽이 성사된것도 이효리의 공이 크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유는 프로그램의 성격이 이효리에 맞춰져있고 이렇게 멤버를 다 한번에 모을수있는 사람은 이효리뿐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결정을 하게 된데는 '효리네 민박'이라는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효리네 민박'을 통해 조금더 편안한 매력을 어필할수있었고 그런 모습에 대중은 환호를 보냈습니다. 만약 효리네 민박이 잘 되지 않았다면 



이런 기획은 나올수없었겠죠.

또 효리네 민박을 하면서 멤버들이 제주도에 놀러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을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다정한 핑클 멤버들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것역시 이효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효리가 방송에 나와 이야기했다싶이 핑클멤버들은 직장 동료라고 생각한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이효리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효리네 민박을 하면서 그때 당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이 직장 동료로서 멈춘게 아니라 다시한번 우정을 쌓을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이 있었기에 다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런 완전체 활동까지 이야기할수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대되는 첫방송



그리고 핑클의 캠핑클럽 소식을 듣자마자 첫방송이 기다려졌습니다.

아시다싶이 이효리는 캠핑도 꽤 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캠핑용품을 만드는 이천희와 단짝으로 이효리의 집에 이천희의 가구가 눈에 띄어 매진열풍이 불기도 했으니까요. 그렇기떄문에 기대가됩니다. 왠지 다른 멤버들은 캠핑에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기때문입니다. 그러면 다양한 에피소드가 생겨날것이고 새로운것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소감도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그런것들을 통해 멤버들이 공감을 할것이고 캠핑이라는것이 단독으로 하는 경우가 없기때문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되어 핑클을 기억하고있는 팬들과 만남 또 핑클을 모르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멤버들 역시도 많은것들을 얻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한편으로 대한민국에 다시한번 캠핑 열풍이 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꾸준히 하시는분들은 캠핑을 많이 하지만 약간 인기가 식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이 캠핑열풍이 불것같습니다. 저 역시도 이 프로그램을 보고 가장 먼저 하고싶은게 왠지 캠핑을 가는것이 될것같으니까 말이죠. 그러면서 왜 14년이나전에 해체를 한 걸그룹의 재결합에 제가 설래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그건 추억이라는 힘때문인것 같습니다.



추억의 힘은 무서워



핑클이라는 그룹이 한창 활동할때 핑클을 좋아했고 핑클의 노래를 들으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14년동안 따로 활동하는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을 볼수밖에 없었고 개인활동의 역량에 따라 자주 못보는 멤버들도 생기기마련이었습니다. 또 활동무대가 다른쪽이어서 자주 볼수없는 멤버도 생겨났죠. 그래서일까 개인활동을 볼때면 핑클이라는 이미지가 많이 흐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애정도 식었다고 볼수있겠죠. 하지만 완전체 소식을 듣자마자 다시 핑클이라는 그룹이 생각이 났고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아니라 핑클의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으로 떠올랐습니다.


핑클이 캠핑클럽은 7월초 방송이 된다고하는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핑클의 모습이 담길지 궁금합니다.

추억속의 핑클이 다시금 돌아와 활동을 한다고하니 설래이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부디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프로젝트성으로라도 같이하는 모습을 보고싶단 생각이들었고 14년만의 핑클의 쿵짝이 얼마나 잘 맞을지도 궁금해졌습니다. 뭐 워낙의 베태랑 제작진들이니까 별로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논란거리 없이 멤버들이 프로그램에만 집중할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고 프로그램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7월까지 핑클의 캠핑클럽만 기다리며 있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