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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수지 결심공판, 양예원 사건 때문에 2천만원 배상

by 어쿠스틱워니 2019. 6. 13.



수지 결심공판, 양예원 때문에 2천만원 배상




한창 양예원 사건으로 시끄러웠습니다. 유튜버 양예원은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서 자신이 3년전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피팅 촬영 과정에서 집단 성추행 및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양예원의 미투를 지지했고 수지 역시 양예원을 지지했습니다. 오늘은 수지와 양예원 사이의 지지서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예원이 미투를 하고 정말 난리가 났었습니다. 정말 전 국민이 나서서 양예원을 지지했고 수지 역시 양예원을 지지하는 응원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양예원의 말과 당담 스튜디오와 말이 달랐고 많은 논란이 생긴것입니다.



특히 억울하다며 스튜디오 실장은 투신자살을 했고 유서에는 한쪽말만 듣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양예원과 스튜디오 실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여튼 수지는 양예원의 미투를 보고 지지서명을 했는데 한가지 화근이 생긴것입니다. 수지가 언급한 스튜디오는 양예원이 성추행을 당한 스튜디오가 아니었습니다.




수지가 말한 스튜디오는 양예원이 촬영했던 스튜디오를 새로 인수한 상태였고 스튜디오 주인이 바뀐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새로 바뀐 스튜디오의 이씨는 수지에게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막대했던 이씨는 공식 카페를 통해 '민사소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하며 수지와 스튜디오 이씨와 법적 공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이씨의 반응에 수지측은 "연예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며 배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과를 예상했습니다.




수지가 어떤 마음으로 지지를 했는지 알고있지만 너무 급했습니다. 해당업체에 대해 알아보고 양예원을 지지했어도 되었는데 너무 급한 마음에 전부 확인을 하지 못한것이죠.


또한 양예원 관련 논란이 커지면서 수지가 양예원을 지지해서 얻은것보다 잃은게 훨씬 많았습니다. 양예원 관련 사건은 양쪽 의견이 너무 달랐습니다. 또 이해하지 못할 부분도 충분히 있었죠.



여튼 좋은일하려던 수지는 뜻하지않은 날벼락을 맞은 샘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수지의 모습을 보고 어떤일을 지지할때도 충분히 잘 알아보고 해야하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수지의 잘못은 양예원이 유튜브에서 한 이야기를 그대로 듣고 믿은 죄밖에 없습니다.




물론 양예원이 잘못한건 아닙니다. 스튜디오에 대해서는 수지가 확인해야할 부분이었고 만약 수지가스타가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도 않았겠죠.

 



수지가 2000만원이 없겠습니까? 저는 돈보다는 수지가 이번일로 어떤일을 할때 왜 조심해야하는지 무조건 믿어서는 안되는지 많이 느끼고 깨달았을거라고 봅니다.



양예원을 지지했다 역 고소로 2000만원을 내게 된 수지. 수지는 지금 무슨 생각이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