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김남주 실종신고 불화설 이혼 해프닝

김승우 김남주 실종신고 이혼 해프닝

깜짝 놀랐습니다. 잘 살고있는줄 알았는데 혹시 안좋은 소식이 들리는건 아닐까 하고 말이죠. 바로 김승우 김남주 부부 소식입니다. 어제밤 김남주의 실종신고 소식이 전해졌는데 오늘은 김승우 김남주 실종신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사건은 김승우가 김남주에 대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면서 벌어졌습니다. 7일 김승우는 새벽에 김남주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경찰에 김남주가 실종된것 같다고 신고를 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긴급 위치 추적을 통해 김남주를 찾으며 일단락 된 사건입니다.

당시 김남주는 하얏트호텔에서 지인들과 모임중이었고 핸드폰 베터리가 방전되어 김승우와 연락이 되지 않았던것입니다. 

하지만 김승우는 술을 먹고 늦은 시간에 귀가했음에도 김남주가 보이지 않았고 이에 경찰에 신고를 한것입니다.

물론 김남주의 행방이 금방 발견되었기때문에 김승우 김남주 실종신고는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특히 소속사는 김승우가 김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며 해명했습니다.

저는 소속사의 해명 소식을 듣고 다행이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어려운 세상에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로 정말 정신없는 날들이 계속되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믿었던 연예인들의 배신감을 느낄법한 행동들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잘 사는줄 알았던 김승우 김남주가 사실은 윈도우부부였던게 아닐까하는 의혹이 여러곳에서 터져나왔었습니다. 특히 실종신고를 한것이 불화로 인한 가출로 많은 사람들은 짐작을 했었기때문에 이혼하는거 아니냐는 걱정어린 소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완벽한 기우였습니다. 김승우는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는 김남주를 진심으로 걱정이 되어서 실종신고를 한것입니다. 생각을 해봤는데 저 역시도 그럴수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들려오는 소식들이 너무 흉흉하니까 말이죠. 어린아이를 죽게 만들고 방치한 어린 부부부터 자신의 전남편을 대상으로 흉학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 사고가 너무 많다보니 아내의 늦은 귀가가 무척이나 걱정이 되었을것 같고 실종신고를 했을 김승우의 마음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참 멋있어 보였습니다. 보통 결혼생활이 오래 지속되면 부부관계가 소원해진다고하는데 05년에 결혼했으니 벌써 14년이나 되었는데 자신의 배우자를 생각하는 김승우의 모습은 오히려 두사람이 정말 잘 만났구나하는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하지만 두사람 모두 앞으로 조심해서 이런 실종신고가 해프닝으로 벌어지는 모습은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많은 실종가족들은 한번만이라도 자신의 실종가족이 매스컴에 노출되길 희망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소식이 전해지고 장난스러운 해프닝으로 끝이 날때 실종가족들의 마음이 너무 힘들것 같아서입니다. 아무튼 앞으로는 연락을 잘해서 두사람 사이에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두사람의 결혼생활이 앞으로도 쭈욱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