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YG 약국 양현석 실체를 폭로하다

한서희 YG 약국 양현석 실체를 폭로하다

영화같은 사건이 우리나라에서도 벌어졌습니다. 바로 양현석이 이끄는 YG 마약 사건입니다. 지드래곤으로 시작된 YG의 마약사건은 비아이까지 이어지며 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런데 오늘 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YG 약국에 대한 충격 폭로한 한서희의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서희는 탑과 마약을 갔이했던 YG 연습생 출신입니다. 당시에도 튀는 언행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YG 비아이의 마약 사고가 터지고 기다렸다는듯 한서희가 제보를 했습니다.

바로 3년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했고 투약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경찰이 수사를 무마했다는 공익신고였고 공익신고의 주인공은 한서희로 밝혀졌습니다.

한서희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알던 또 짐작하던 YG를 넘어서는 핵폭탄급 발언들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충격적인것은 YG양현석은 소속가수들의 마약 투약 사실을 알고있었음에도 쉬쉬했고 오히려 범죄행위를 덮어주려 협박까지 했습니다. 한서희는 2016년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와 대마를 흡입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석방이 되서 YG 양현석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게 비아이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털어놓습니다. 양현석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직원을 시켜 한서희를  YG 사무실로 데려옵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7층에서 한서희의 휴대폰을 빼앗았습니다.

이유는 혹시 한서희가 대화 내용을 녹음할까봐였습니다. 정말 치밀한 범죄작 같습니다. 이부분은.

또한 양현석은 한서희를 협박합니다.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게 할 수있다. 그러나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은 당장 마약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만약 마약이 검출되면 일본으로 보내 마약 성분을 빼서 온다"라고 말한것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이부분을 보면 왜 YG에서 마약 사건이 끈이지 않는지 알수있습니다. YG측에서 마약사용을 오히려 권장하는것입니다. 미리 검사해서 검출이되면 일본에 보내 마약 성분을 빼주니 말이죠.

그러면서 양현석은 한서희를 구슬리기 시작합니다. 한서희의 입을 막는데 양현석이 사용한건 역시 '돈'입니다. 양현석은 한서희에게 사례와 변호사 선임을 약속하고 비아이 진술을 번복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한서희는 진술을 번복합니다. 하지만 참 이상한 구석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 한서희가 잡혀서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는데 진술 번복을 하자 아무런 의심없이 조사를 멈춘것입니다.

경찰에게 비아이와 대마를 흡입했고 LSD를 구해달라고해 건내준 사실, 시간 날짜. 장소를 정확하게 이야기했지만 경찰은 단번에 태도를 바꿨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양현석이 대단한걸까요?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있는걸까요? 저는 YG가 이제는 좀 무섭기까지 합니다. 양현석 한마디면 경찰까지 움직이니 양현석이 겁나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YG 약국 실체를 폭로한 한서희 덕분에 이런 사실을 알게되서 한서희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안그랬으면 YG는 이런 방식으로 연예인들을 관리하고 부와 명예를 쌓았을테니 말이죠.

 

이번 사건이 좀더 파헤쳐져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있는 내용들이 모두 밝혀졌으면 좋겠고 죄가 있다면 그에 따른 처벌을 모두 공정하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