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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쓰에이 수지,가터벨트보다 아찔했던 무대의상사고,선정적무대의 최후?

by 어쿠스틱워니 2011. 8. 17.


최근 '펜타포트락 페스티벌' 무대에 선 미쓰에이 수지의 한장의 사진이 많은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펜타포트락 페스티벌'은 이전까지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였다고 하면, 이번 '펜타포트락 페스티벌'은 이전과는다르게 다양한 장르의 해외가수와 국내의 인디와 오버를 넘나드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티켓이 거의 100% 완판되며 정말 많은 호응을 얻으며, 국내 최고의 페스티벌로 다시한번 발돋음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펜타포트락 페스티벌'에 미쓰에이는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보이며, 아이돌가수를 넘어서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가지고있는 팀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열광적이었던 무대로 많은 호응을 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미쓰에이의 의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무대에서부터 미쓰에이의 선정적 안무와 의상은 지금까지도 많은 논란이 되고있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수지의 경우 아직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선정적 안무를 소화해야하고, 가터벨트로 오해할만한 마이크부착밴드를 허벅지에 차고 무대에 계속해서 서고있는데, 많은 팬들의 지적에도 전혀 변화없이 소속사는 수지에게 선정적의상과 안무를 시키고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팬들의 지적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선정적의상을 고집해서일까요? 이번 '펜타포트락 페스티벌'무대에서 수지는 여가수로서 위험천만한 무대의상사고를 겪었습니다.

바로 수지가 입고있는 무대의상이 무대가 끝날때즘에는 처음처럼 가슴부분에 위치한게 아니라, 배근처까지 내려와있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습니다. 물론 흘러내린 무대의상 아래 긴팔의 의상을 착용하고있었기때문에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는 없었지만, 과도한 의상욕심이 불러온 화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직 미성년자인 수지가 이번일로 겪을 부끄러움은 상당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무대에 특별한 조치나 변화가 필요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데뷔초부터 파격적인 안무와 의상을 입고 데뷔를 한 '미쓰에이'의 경우 항상 노출사고를 염두에 둘만큼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늘 무대를 보면서 조마조마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컴백한 무대에서 누워서하는 안무와 가터벨트도 문제였지만 독특한 안무가 많은 미쓰에이였기때문에  더더욱 노출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러한 노출사고의 문제는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의 한순간의 수치심으로 끝나는게아니라, 인터넷에 계속 남아 수지를 검색하려고하면 어김없이 '노출'등의 검색어가 '연관검색어'로 검색되는데, 수지의 부모님이 수지의 방송활동이 궁금하여, 검색을 할때마다 이러한 낯뜨거운 검색어들로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무대의상사고는 조금만더 신경을 썻더라면 충분히 막을수있었던 사고였습니다.
한번이라도 팬들의 걱정을 받아들이고, 무대의상과 안무등을 수정했다면 막을수있는 사고였지만, 기획사에서 시켜서인지 미쓰에이 본인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미쓰에이는 뉴스에 나와 "우리는 선정성에 대해 신경쓰지않는다, 예술로 봐주신다면 그러한 시선은 없을것같다"라고 말하며, 미쓰에이를 향한 대중의 선정적이라는 걱정은 잘못된시선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이번 '미쓰에이 수지'의 무대의상사고가 난것입니다. 미쓰에이 본인들이 말한 예술이 아마 이런것은 아닐꺼라고생각합니다.저는 미쓰에이가 뉴스에 나왔을때도 포스팅을 한적도 있는데, 왜 미쓰에이의 음악을 예술로 표현하는 방법이 섹시일관으로 표현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지않고, 다른 방법으로도 표현할 방법이 많을텐데 아쉽다는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쓰에이는 끝까지 자신의 무대의 예술성을 지키기위해, 조금도 고치지않고 매주 아슬아슬하게 무대를 이어나갔고 결국 가수로서도 여성으로서도 많은 상처가될 무대의상사고를 겪고말았습니다. 또한 이사진은 아마 수지가 연예계활동을 끝마치는 순간, 아니 그녀가 나이가들어 세상에 없게 된순간에도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사진으로 존재하고있을것입니다. 최근 미쓰에이말고도 많은 걸그룹이 모두 선정적무대를 마치 자신들이 몇년동안 연습생시절을 거치며 준비한 최후의 무기마냥 자랑하듯 무대에서 누가더 선정적인가를 다투고있는데, 이번에는 '미쓰에이'가 무대의상사고가 났지만 이러한 선정적 무대가 계속되면, 어느그룹도 이러한 사고에서 자유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표현의 자유도 좋고 자신의 음악에 소신을 가지고 무대에 임하는것도 좋지만, 이런 사고가 안나게 조심해야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런 사고가 다시 생기지않았으면 좋겠고, 미쓰에이가 추구하는 '예술성'도 좋지만, 대중가수인만큼 '대중'의 목소리에 조금은 귀를 귀울여도 좋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좋은활동많이 했으면 좋겠고, 후속곡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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