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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조한 나는 가수다 투입확정, 남자 박정현 될까?

by 어쿠스틱워니 2011. 7. 1.



국내에서 R&B란 장르를 가장 잘 소화하는 남자 가수중 한명인 김조한이 나는 가수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90년대 솔리드로 데뷔해 당시 정통 R&B장르를 우리나라에 알린 가수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입니다. 정말 많은 작곡자들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을만큼 최고의 곡 해석력과 가창력을 가진 가소로 손꼽히는데 임재범이 빠지고 새멤버가 투입되었지만 기대만큼은아니었던때 김조한의 투입은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가지게 하는데 충분한것같습니다.


 


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은 김조한의 남자 박정현이 될까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김범수도 R&B를 하는 가수이기는 하지만 박정현과는 상당히 다른 한국적인 R&B를 하는 가수였기때문에 음악적으로 비슷하지만 다른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김조한은 박정현과 상당히 닮은 점이 많은 가수입니다. 노래하는 스타일 발성 또한 미국출신에 어눌한 말투까지 말이죠, 저는 김조한이 노래뿐만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나는 가수다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지않을까 기대가 많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를 통해 많은 국민에게 다시 사랑받는 가수가되었듯이 김조한도 그런 기회가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김조한은 나는 가수다에 맞는 가수일까요?
제생각은 우선은 잘 맞는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잔한 노래부터 신나는 노래까지 모두 소화가능한 가수이고 무엇보다도 경연에 어울릴만한 가수이기때문입니다. 또한 감동을 전해줄수있는 가수라는것이 나는 가수다에게는 가장 득이 되는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실 임재범의 등장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을 느끼며 나는 가수다에 열광했지만 임재범의 하차이후 시청자를 눈물짓게하는 가수들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이소라마저 하차하며 시청자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가수들은 이제 몇남아있지않은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조한의 투입은 그간 감동이 빠진 나는 가수다에 감동을 다시한번 일으킬수있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할수있습니다.


 


특히 김조환은 팬들의 요청보다 자문위원의 요청이 많았던 가수인데, 자문위원들의 결정이 청중평가단에게는 어떻게 평가될지도 또하나의 재미인것같습니다. 사실 최근 투입된 장혜진과 조관우의 경우 많은 팬들의 응원이 있지만 다른 가수들에 비해서는 파괴력이 약했던게 사실이고 청중평가단의 평가도 좋지못했던게 사실입니다. 물론 나는 가수다란 프로그램에 적응하게 되면 좀 달라지겠지만, 나는 가수다의 인기를 이끌어갈만한 파워를 가진 출연자는 아니었다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런때 자문위원들이 오랜시간 1순위로 꼽았던 김조한을 투입하는것은 나는 가수다를 살리기위한 제작진의 필승으로 노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노력이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이뤄지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시청자가 김조한에게 많은 기대를 가지고있는것이 사실이고 김조환의 가창력이나 또한 많은 공연의 노하우가 아마 나는 가수다에서 큰 능력으로 발휘될것이고 또한번 나는 가수다 열풍을 이을 주인공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점도 있습니다.
물론 김조한이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같은 장르의 가수가 벌서 박정현, 김범수가 있는데 또 R&B 장르의 가수를 투입해야했냐는 아쉬움은 어쩔수없는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계속 팬들의 요청이 있는 김경호의 투입도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락커로는 윤도현이 있지만 윤도현과는 정말 완전히 다른 음악을 하는 만큼 나는 가수다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왜 김경호는 논의조차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하고싶다고 하는데 말이죠, 뜬금없는 가수들은 잘도 들어오더만...쩝.. 아무튼 뭐 아쉽지만 그래도 김조한이니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는것도 나쁘지는 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나는가수다
앞으로도 좋은 가수들의 무대를 많이 만들어줘서 대중에게 좋은 음악을 또한 가수에게는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논란은없고 감동만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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