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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그 겨울 조인성 송혜교 키스, 선 넘어버린 남매의 사랑, 위험한 사랑의 결말은?

by 어쿠스틱워니 2013. 3. 15.


어제는 송혜교의 대한 조인성의 절
절한 사랑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오늘은 조인성을 점점 사랑하게 되는 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조인성은 송혜교가 살고자하는 마음을 갖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착하고 친절하기만한 오빠에서 차갑고 냉정한 오빠로 변해 송혜교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하였고 이런 조인성의 노력에 송혜교 역시 마음이 흔들렸고 조인성이 나간뒤 방을 빠져나와 조인성이 늘 아침 조깅을 하는 길목에 조인성에게 귀여운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바로 조인성을 닮은 눈사람이었죠.
눈이 안보이는 송혜교는 조인성의 높은 코를 기억하고 있었고 눈사람의 코를 아주 높게 만들어 조인성을 표현했고 그 옆에는 '살고싶어'라는 글을 적어 변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는 조인성이 언제나 볼까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었죠, 저는 이 장면을 보고 눈사람도 귀엽고 또 그런 눈사람을 만든 송혜교도 그리고 눈사람을 보고 웃음짓는 조인성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더라구요, 아마 이 장면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을꺼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미소도 잠시 송혜교의 수술뒤에는 정말로 가슴아픈 거래가 있었습니다. 바로 조인성과 김태우의 목숨을 건 거래였습니다.

조인성은 김태우를 찾아가 송혜교를 살려달라고 부탁했고 김태우는 자신의 누나에게 송혜교의 치료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김태우는 조인성에게 치료의 '조건'을 내걸었죠, 바로 조인성이 돈을 갚아야할 날짜를 5일 앞당기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인성은 이런 김태우의 조건에 응했고 김태우는 조인성에게 "희주에게 안미안해"라고 조인성에게 다시한번 옛사랑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리고 조인성은 김태우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안미안해, 하나도." 라고 말한뒤 "형 넌 그렇겠지. 형 넌 언제나 그렇게 뒷북이니까. 희주에게 내가 미안한건 걔 죽을때 잘가라고 거기선 맘편하라고 쉽게 보내주지 못한거 하나야"라고 말이죠. 그리고 이런 조인성의 말에 김태우는 "아이가진거 싫어한건"이라고 물으며 다시한번 조인성에게 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조인성은 이렇게 이야기하죠 "많이 미안해했어"라고 말아죠.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서로 다른 여러가지 생각을 들었을꺼라고 생각이 들었고 이게 노희경표 대본의 큰 힘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조인성은 이렇게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준며 송혜교를 살리고자 했고 송혜교 역시 이런 조인성에게 더욱더 마음이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치료 결심을 하게 된날 조인성과 송혜교는 눈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정말로 환한 미소를 지었고 그날밤 같이 침대에 나란히 누었습니다. 그리고 송혜교는 기분이 좋은지 여러 이야기를 했고 조인성은 이런 송혜교의 말소리를 자장가 삼아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잠자는 조인성을 보던 송혜교의 표정이 달라졌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손이 조인성을 향했습니다. 송혜교가 조인성을 오빠가 아닌 이성으로 느꼈기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송혜교는 자신도 놀라면서도 천천히 조심스럽게 조인성의 얼굴을 만져가며 조인성을 느끼고 싶어하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신을 보며 송혜교는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리고는 침대에서 내려와 따로 이불을 폈고 송혜교와 조인성은 처음 상황과는 반대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같이 자자는 송혜교의 말에 조인성은 크게 화를 내며 남매라도 한침대에서 자는게 아니라며 이야기하며 같이 자는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조인성은 송혜교의 곁에서 가장 행복하게 잠을 청하게 되었고 송혜교는 조인성에 대한 두근거리는 마음에 침대에서 내려와 잠을 청해야했죠,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지금까지는 조인성의 혼자만의 사랑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송혜교와 함께하는 사랑의 모습이 그려지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송혜교는 조인성에게 느끼는 감정에 마음이 정리가 되지않은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시작하기는 쉬워도 멈추기 힘든게 사랑이라 송혜교도 쉽게 마음을 정리할수는 없었습니다.
특히 서효림의 전화는 조인성에 대한 송혜교의 마음의 불을 짚였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이유는 송혜교는 조인성에 대한 마음을 억지로 눌러서라도 정리하려고했는데 서효림의 전화를 받고 송혜교의 마음속에 질투라는 마음이 더 강해졌고 이로 인해 조인성에 대한 감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송혜교의 마음은 아무리 억지로 누르려고해도 나아지지않았죠, 저는 그래서 송혜교가 조인성을 느낄수있고 기억할수있는 매개체인 풍경에 이어진 끈을 다시 자신의 손에 묶고 잤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손에 묶여져있는 그 실을 보면서 그게 바로 조인성과 송혜교의 위험한 사랑의 결말을 암시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방송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김사장은 오수가 78억을 가져가지않은것을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서효림이 조인성을 좋아하는것을 알고 조인성을 없애기위해 모른척하고 있던거였죠, 그리고 김사장은 서효림에게 3일이라는 시간을 주었고 만약 떠나지않는다면 서효림과 조인성 모두를 죽일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서효림이 어떤 선택을 할까 무척이나 궁금했고 뿐만 아니라 왜 이제서야 평생을 살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는 조인성과 송혜교에게 계속해서 힘든일이 찾아올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조인성이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주며 송혜교의 수술을 받으려했지만 가망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을때는 정말로 너무나 가혹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희망이 안보이는 상황에 조인성은 눈물을 흘렸고 그날밤 송혜교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조인성은 송혜교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송혜교의 입술에 입을 맞췄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말이죠, 그리고 송혜교는 조인성의 키스에 눈을 뜨게 되었고 조인성이 자신에게 키스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마지막에 조인성과 송혜교의 키스장면을 보면서 두사람의 사랑의 응원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두사람이 또 얼마나 힘들어질까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특히 조인성은 모든 정체가 탄로났고 정해진 시간도 많이 줄어들었기때문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김태우의 누나가 조인성의 부탁에 마음이 흔들려 송혜교의 사진을 더 자세히 보기 시작했고 가망성을 찾은듯한 모습을 보였기때문입니다. 이제 위험한 사랑을 시작하는 두사람 조인성 송혜교, 앞으로 두사람의 사랑이 제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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