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야왕 수애, 살인에도 눈깜짝 안해, 이런 여주인공은 처음

by 어쿠스틱워니 2013. 3. 12.

  
'야왕'의 수애가 잠잠하나 싶더니 오늘 또 한건의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아시다싶이 '야왕'은 수애의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드라마로 드라마 시작부터 수애의 연기변신이 화재에 올랐었습니다. 특히 수애는 선한 얼굴과는 정반대의 성격의 주다혜를 연기하며 '사이코패스'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듯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저는 수애의 악한 연기가 있었기때문에 권상우의 복수극이 지지를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애의 악행의 끝은 어딜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방송에서 악행의 끝을 보았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석태일과 손잡게 된 수애의 1개월전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수애는 모든것이 들통난뒤 집안에서 쫒겨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애가 그냥 물러설 사람은 아니었고 자신을 빈털털이로 내쫒은 이덕화에게 복수하기위해 이덕화의 금고를 뒤져 비밀문서와 석태일의 약점이 담견 USB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를 안 이덕화는 수애를 찾기위해 혈안이 되어있었고 수애는 이런 이덕화에게 어떻게해서든 복수를 하려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애가 위기에 몰려있을때 수애의 목을 더 조일 사건이 생겨납니다.

바로 권상우자 자신의 형을 죽인 수애의 증거를 찾았기때문입니다.
이에 권상우는 우선 수애의 오빠를 찾아가 증거사진을 내밀었고 오빠를 떠 수애를 만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권상우의 계획데로 수애의 오빠는 증거사진을 보자마자 수애에게 전화를 걸어 걱정됨을 이야기했고 수애와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권상우의 움직임도 시작되었습니다. 권상우는 택배에게 시켜 수애와 수애의 오빠의 대화를 녹취하게 하였고 수애가 살인교사를 했다는 증거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찾아낸 권상우는 기다렸다는듯이 수애에게 녹음파일을 보냈고 수애는 곧바로 권상우에게 전화를 걸어 두사람은 가지고있는 서로의 물건을 교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때 정윤호도 수애에게 극한의 배신감을 느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윤호가 이덕화의 병실에 들어가려는 도중 이덕화와 김성령의 대화를 듣게 된것입니다. 이덕화는 한순간에 집안은 물론 기업까지 흔들어놓는 수애를 생각하며 김성령에게 왜 결혼을 허락한거냐며 물었고 이에 김성령은 어쩔수없었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덕화는 그 이유를 되물었고 김성령은 수애가 자신과 정윤호의 유전자검사결과를 들고 찾아왔었다고 이야기하며 끝까지 정윤호를 생각해 수애를 받아들일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이말을 들은 정윤호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정윤호는 그동안 김성령이 자신에게 유별났던 이유가 자신의 누나가 아니라 엄마였기때문을 알게 되었고 김성령에게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알게된 정윤호는 수애를 만나고 싶어했고 마침 권상우가 수애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자 권상우를 미행해서 수애를 만나는 자리에 따라가 수애 앞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권상우가 가져온 녹취파일이 담긴 녹음기를 가지고 수애에게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수애의 반응이 이상했습니다. 수애는 차에 다가가는 정윤호에게 차에서 떨어지라고 말하며 정윤호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정윤호에게 이런 말은 들리지않았습니다. 정윤호는 수애에게 널 죽일수도 있다고 말하며 수애에게 도망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정윤호의 몸이 차에 닿자 차는 폭발음을 내며 터졌고 이에 정윤호는 크게 다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전남편 정윤호가 죽는 순간에도 수애는 눈하나 깜짝 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히려 수애는 더욱더 나빠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석태일에게 미국행 비행기에서 만나자고 말했고 둘은 미국행 비행기에서 앞날을 모의하였습니다. 특히 수애는 바로전 자신의 전 남편이 크게 다쳤다고는 상상도 할수없을만큼 차가운 인상이었고 자신의 살기위해 석태일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이런 수애를 보면서 정말로 섬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악역이라고해도 지금 자신이 죽인 사람이 몇명인데 아직까지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성공에만 집착을 하는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정윤호의 경우 정말로 수애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해줬던 남자인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그동안 악역을 연기한 여배우들이 많았지만 이정도까지 악행을 아무렇지않게 저지르는 여주인공은 처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그동안 청순미의 대명사로 불렸던 수애가 이런 연기를 하니 수애의 악행이 더욱더 악하게 느껴졌던것같다는 느낌이 들면서 이것이야 말로 '신의 한수'가 돋보인 캐스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끈임없는 악행을 저지르는 수애의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너무나 궁금하고 지금까지 행했던 죄에 걸맞는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야왕'을 통해 수애가 제대로 연기변신을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야왕'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속에서의 수애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것 같습니다.

글에 공감이 되셨으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없습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