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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구가의서 수지, 이승기 향한 사랑 고백, 첫사랑 아이콘 증명한 눈물연기

by 어쿠스틱워니 2013. 5. 25.


'구가의서'를 처음 보았습니다.
그간 바빴던탓에 드라마를 제대로 시청하지 못했는데 소문만 듣던 '구가의서'를 보는 내내 이승기와 수지의 모습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특히 '구가의서'속 수지의 모습은 수지를 국민여동생으로 만든 '건축한개론'속의 모습과 다르면서 또 같은점을 보여주는것 같았고 그런 수지의 모습에 저는 또한번 반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남장여자 캐릭터는 많았고 '구가의서'의 수지역시 그간의 남자여자 캐릭터와 별반 다르지않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배우들이 연기한 남자여자 캐릭터와 가장 많이 다른점을 꼽자면 바로 수지만의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많은 여배우들은 남자여자 캐릭터를 소하하기위해 조금은 털털한 모습 그리고 보이쉬한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 '구가의서'속 수지의 모습은 지금까지 봐온 남장여자 캐릭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오늘 방송된 '구가의서'속의 수지의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수지가 마치 다른사람 이야기를 하든 꺼내놓은 진심은 보는 내내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왜 수지가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지 알수있었고 또한 수지가 부족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구가의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이유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연기자들 중에서 수지보다 연기를 더 잘하고 많은 기대를 받는 배우들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구가의서'를 보면서 저런 스타일은 오로지 수지만 가능하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수지의 순수한 얼굴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도 수지는 순수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데로 자신의 마음을 친구의 이야기라며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지의 마음을 이승기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이승기는 다른 사람이 이야기를 하니 수지의 마음이 어땠겠습니까.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수지에게 "너는 연정을 한번이라도 품어보았느냐"고 물었고 수진는 이런 이승기의 말에 수지는 애써 웃음을 지을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승기는 수지에게 이유비를 데리고 떠날것이라고 말하며 이별을 이야기했고 나홀로 연정을 품고있던 수지의 마음을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복잡한 수지의 마음을 찢어 갈로놓는 희대의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승기가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이유비와 떠날것을 이야기했고 수지의 마음도 이곳에서 확실하게 되었습니다. 수지는 이승기의 말이 끈나자 서둘러 자리를 빠져나왔고 이승기는 이런 수지의 행동에 당황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지는 방에 이승기는 서로 사이에 벽을 둔채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모든 남자시청자를 울릴만한 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수지의 눈물연기때문에 있었습니다.
수지는 이승기가 떠나면서 미안하다는 말에 차마 이승기를 바라보지 못하고 방건너편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저는 이모습을 보면서 또한번 수지가 왜 청순미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는지 알수있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수지의 모습은 누가봐도 순수하고 깨끗한 첫사랑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눈물연기가 뛰어난것은 아니었습니다. 분명히 눈물연기는 조금은 어설펐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축학개론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통해 순수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인지 수지의 어설푼 눈물연기는 어설프지않고 짝사랑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할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구가의서를 통해 수지가 다시한번 대중에게 첫사랑의 아이콘의 모습을 각인 시키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당분간 누구도 수지를 뛰어넘기는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매력을 잘 이용하고 발전시키는 수지를 보면서 앞으로 여러작품을 통해 연기력이 나아진다면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자신의 자리를 충분히 만들수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구가의서에서 이승기와의 로맨스가 더욱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승기가 이제 곧 수지의 마음을 눈치챌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곧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리는 두사람의 로맨스가 그려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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