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연기

2021 수능 연기

교육부가 3차 개학연기를 발표했습니다. 많은 학부모 학생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고3 수험생을 둔 가정은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정말로 원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도 모자른 시간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교육부가 2021 수능시험 연기 발표를 했습니다.

개학이 4월9일로 미뤄지고 온라인 개학이 되면서 수능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왜 수능 연기를 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1 수능연기 이유

2021 수능시험일 결정하는데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4월 개학으로 전체적인 일정이 모두 꼬여버렸습니다. 코로나 개학 연기 연장으로 1학기 마감일이 8월31일인데 지금 개학연기로 인해 중간고사, 수행평가 등이 제대로 이루어질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 일정을 맞추기위해 여름방학은 대폭 축소가 될것입니다. 특히 고3개학연기는 일정에 큰 무리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매년 학생부 마감이 선생님들에게는 가장 까다로운 시간인데 절대적으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수능연기보다 학생부 마감일을 미뤄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이런 교사들의 일정 그리고 늦어져버린 학생들의 개학일정을 이유로 교육부는 2021 수능일 12월3일로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또 학생부 마감일로 9월16일로 늦추겠다 발표했습니다.

2021 수능 12월 3일 연기 학생 반응은?

그렇다면 직접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2021 수능 연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설문조사를 보면 선생님, 학부모와 학생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은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수능시험을 보는것을 희망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관련 모의고사 일정마저 뒤틀린 상황에서 학생들은 어떤 입장을 보일까요?

학생들은 모두 원래 일정대로 수능과 모의고사를 치르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게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결과를 모든 고등학교 3학년 아이들의 뜻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수능연기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뜻이 모두 나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학생은 수능연기를 또 한 한생은 원래 정해진 날짜에 수능을 보고 싶다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죠. 

역대 수능연기 일정

그렇다면 수학능력시험 연기는 이번이 처음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3번 수능연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2005년 부산 아시아 태평양 경제공동체 정상회의로 1번, 2010년 20개국 정상회담으로 1번, 포항지진이 발생한 2017년에 1번 이렇게 총 3번 연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연기 12월 3일로 발표되어 우리나라는 총 4번의 수능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능 연기 대입 변화?

그렇다면 2021 수능 연기가 되면서 대입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아무래도 가장 큰 변화는 일정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능이 연기가 되면서 수시모집 기간과 정시, 추가 모집 시간이 줄어들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2021학년 개학은 일정대로 할 테니까요. 그렇다면 얼마나 줄어들게 될까요?

수시모집 3일 내외, 정시,추가 모집 11일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변화한 수능일정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분들의 고생이 더 많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걸 해결 해야하기 때문이고 그 선택이 굉장히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이죠. 아무쪼록 달라진 수능 연기 일정에도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이 노력한만큼의 결과를 얻을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상 2021 수능 연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달라진 수능 연기 일정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고생이 많으신데 모두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은 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