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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재인 개망신, 단도미사일 발언, 말실수에 속이 타는 국민

by 어쿠스틱워니 2019. 5. 22.

문재인 개망신, 단도미사일 발언, 말실수에 속이 타는 국민



문재인 대통령의 말실수가 꽤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우리나라와 미국의 군 지휘부를 청화대로 초청해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북한이 쏜 미사일을 '단도 미사일'로 말한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자 청와대는 '단거리 미사일'을 잘못 말한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문재인의 말실수에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태도때문이 가장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지난 4일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그때 정부는 어떻게 반응했는지 기억하십니까? 모두 미사일이라고 하는데 우리정부는 '발사체'라고 지칭하며 북한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어렵게 만든 평화 무드를 깨기 싫어서였겠죠. 하지만 국민에게 이런 모습은 북한을 감싸는 모습으로 비춰졌고 많은 논란을 낳았습니다. 저 역시 미사일로 다 밝혀진걸 발사체로 이야기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다 생각했고 왜 그렇게 북한을 감싸려고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말실수



그리고 오늘 또 한번 '단도 미사일'발언으로 시끄러웠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문재인이 탄도 미사일이라고 발언을 했다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소지가 있는거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을 발사체라고 말하는걸겁니다. 그런 와중에 '단도 미사일'이라고 했으니 논란이 되었겠죠. 아무리 어린아이에게 물어봐도 '단도미사일'이 '단거리 미사일'에 가까운지 '탄도 미사일'에 가까운지 물어본다면 100이면 100명 모두 탄도 미사일에 더 가까워 보인다고 이야기할것입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모두가 탄도 미사일이라고 한거라고 생각해도 그렇게 이야기할수가 없습니다. 



그럼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만약 청와대가 말실수였다고 계속해서 이야기하면 한번은 들어줄 용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의 말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여러번 있지만 제가 기억나는 한가지는 벨기에 국왕 특사를 만난 장면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에 벨기에 공주와 258명의 경제사절단이 방문을 했고 문제인은 국왕 특사 자격으로 온 벨기에 공주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발언이 대단했습니다. 문재인은 벨기에 공주를 보고 "서양의 공주님은 처음 뵙는것이어서 조금 판타지한 그런 느낌도 듭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니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서양의 공주님 판타지..."라는 말을 하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벨기에 공주에게 문재인은 "몇년전 아버님이신 필리프 국왕을 방한한적이 있다며 친분을 과시하는 장면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아니라 오빠였던것이죠. 다행히 통역관이 '아버지'라는 말을 빼고 번역을 해서 망신을 당하지 않은일이 있습니다. 외교를위해 누군가를 만날때 신변에 대해 정확히 아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재인은 그 준비가 완벽하지 않았고 통역관의 대처가 없었다면 분명히 실례가 되었을법한 장면이었습니다.


말잘하는 대통령 발언 창피해



저는 기억합니다. 대선 후보 발언에서 문재인은 말을 잘하는 대통령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할말은 자신이 적을줄 알아야하고 말을 잘 전달해야한다고 이야기하는 그 모습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단도 미사일' 발언은 말실수도 별로였고 청와대의 대응은 어쩔수없는걸 알겠지만 너무 수가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어짜피 우리나라에서 발사체라고 우겨도 이미 미사일로 알고있는데 왜 이렇게 북한에게는 고개를 푹 숙이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이럴때면 왜 그렇게 평화무드에 목을 메는지 모르겠단 생각도 듭니다. 당연히 평화는 유지 되어야겠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고개를 숙이는게 얼마나 갈까요?




저는 이런 모습이 오히려 국민들로 하여금 공포심을 더 키운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잘못에 이야기 할 수 있어야하는데 문재인은 언제나 우리나라 국민보다 북한의 입장을 먼저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기 힘들어서 죽어가고 있는데 귀중한 쌀을 우리나라 국민이 아니라 북한에게 주려고 합니다. 저는 이런 모습에 가면 갈수록 실망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때문에 북한이 평화무드에게 계속해서 도발을 할 수 있고, 하는것 같습니다. 


할말 똑바로 하는 대통령



저는 문재인이 대선후보에 나와서 했던것처럼 말을 똑바로 실수없이 잘 하면 좋겠습니다. 국가의 대표인 대통령이 자꾸 반복해서 말실수를 하는데 그게 단순이 말이 엉키거나 꼬이는게 아니라 사실을 감추고 또 북한을 감싸주기위해서 사용하는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이러다 북한이 우리나라는 아무리 도발을 해도 참는 나라로 기억할것 같습니다. 자꾸 북한관련해서 할말을 못하는것 같아서 저는 그게 너무 불만입니다. 북한은 할말을 다하는데 왜 우리는 그 말을 듣고 도발에도 발사체라고 돌려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쟁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우리도 우리나라의 자존심은 지켜야한다는 것입니다. 자꾸 이런식으로 북한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렵게 평화 무드를 얻으니까 지키고 싶은 마음을 알겠지만 이미 미사일 발사로 평화 무드는 깨진겁니다. 북한은 자신에게 유리한 협상을 얻으려고 문재인 2주년때 미사일을 발사했으니까요? 근데 이렇게 하는데도 북한을 무조건 옹호 해줄 이유가 있나요? 저는 앞으로 이런 일과 관련돼서 똑부러지게 문제를 이야기하고 사과를 받아낼수있는 대통령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