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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약 맥주 리스트 공개합니다

by 어쿠스틱워니 2019. 4. 26.


농약 맥주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농약 맥주 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월 미국에서 한 소비자 단체가 공개한 보고서가 큰 파문을 낳았습니다.

미국에서 유토오디는 맥주 15종을 검사했는데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들어있는지 검사를 했는데 맥주1종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그릴포세이트가 들어있었다는 것입니다.


퇴근 후 마시는 맥주로 일상의 피곤함을 날려버리곤 했는데 맥주에 농약 성분이 들어있단 말을 듣고 냉장고안에 있는 맥주를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모든 맥주에 대해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식약처의 검사에서는 기준치 이하의 양이 검출되어서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기준치 이상이 아니라는 이야기지 결국엔 농약이 들어있다는거 아닐까요?


양이 어찌되었건간에 발암물질로 알려진 성분이 한달에 몇캔씩 먹는 맥주에 들어있다는것은 참으로 불쾌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기준치 이하도 결국은 농약맥주라는 뜻


저는 식품에 있어서만큼은 정말로 완벽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처벌이 너무 미미했던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의 기준이 어째든간에 우리나라 국민들만큼은 안전한 식생활을 보장해줘야하는데 지금까지 너무 미미한 대처로 일을 키운적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 다행이라는것은 이번에는 식약처가 조금은 빨리 대응해서 농약맥주에 대한 국민의 불안함을 씻어줄수는 있었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완벽한 해소라고 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이제 맥주를 마실때마다 농약이 들어있다는것을 인지하면서도 마셔야하기 때문이겠죠.





감소된 맥주 판매량, 국민의 마음인 이유



이유로 이 소식이 전해진뒤 맥주 판매량을 급감했습니다.

평소 한 편의점에서 13만원 정도 팔리던게 절반 가량으로 떨어진것이죠. 이는 안전하지 않은 식품에 대한 불안함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하루에도 수십장씩 올라오던 SNS 인증샷도 어제를 기점으로 많이 줄어든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와 여러가지 이유로 국민들은 건강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가면 갈수록 오염되는 환경을 느끼는 우리로서 먹는것만큼은 꺠끗하게 지키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번 조사를 더욱더 철저히 해야하고 뿐만아니라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더 조사를 꼼꼼히 해야겠습니다.







검출은 사실. 재발 방지 강력한 의지 담겨야한다





제2군 발암물질입니다. 이번에 검출된 글리포세이트말입니다.

어쩌면 요즘은 발암물질 전성시대에 사는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부터 황사, 그리고 거기에 맥주까지 발암물질이 아닌것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미세먼지나 황사는 어찌할수없겠지만 맥주만큼은 오염되지않은 깨끗한 맥주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번 일을 계기로 정부나 업체에서 더 국민의 민심을 읽어서 언제 먹어도 맛있고 안전한 농약 걱정없는 맥주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