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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유정 얼굴 공개, 악마를 보았다

by 어쿠스틱워니 2019. 6. 8.



고유정 얼굴 공개, 악마를 보았다



드디어 공개가 되었네요. 정말 왜 그렇게 요즘 사람같지 않은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범죄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더니 이번에는 고유정 사건까지 생기면서 정말 무서운 세상인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와 청주를 오가며 벌어진 고유정 사건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유정은 전남편 시신을 최소 3곳에 나누워 버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전남편 휴대전화로 자신에게 "미안하다. 고발은 하지 말아달라'는 문자메세지를 보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위한 자작극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유정이 잡힌뒤 사람들은 고유정의 신상을 공개하라며 강력히 요구했고 드디어 얼굴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고유정의 얼굴을 보고 놀랐습니다. 



제가 왜 놀랐을까요? 바로 너무나 편안해 보이는 고유정의 얼굴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전남편을 살해한후 톱으로 토막을 냈고 부피를 줄이기위해 토막낸 시신을 분쇄기에 갈아 냄비에 삶았다고 하는데 저런짓을 하고도 저렇게 편안한 표정이라니.


저는 등골이 오싹할만큼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저런 사람이 내 주위에 살았고 똑같이 생활했다는걸 생각하면 정말 오금이 저릴정도입니다.



어쩌면 저런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로 저런 편안한 표정을 지을수있을까요? 더 기가막힌건 자신의 얼굴 공개를 끔찍하게 꺼려했다는것입니다. 이유는 아들과 가족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얼굴이 공개가 되면 살인자의 가족이라고 또 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걸 겁내서입니다. 저는 이말을 듣고 정말 고유정이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죽인 전남편의 유족은 시신조차 찾지못해 오열을 하는데...


자신은 자기 아들과 가족들이 당할 고통만 생각해 신상공개를 꺼려하는걸보고 정말 사람이 저럴수있나하는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전남편분은 2년동안 고유정이 아들을 못만나게해서 굉장히 들떠서 아들을 만나러갔다고하는데 그런날 참변을 당했으니...정말 사건이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져서 사건동기와 범행방법등이 모두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또 고유정에 대한 판결도 궁금합니다. PC방 살인사건의 범인에게 사형에서 감면되어 30년형을 선고받은것으로 아는데 이게 정말 말이 되는 판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잔혹하게 살인을 저질렀는데 다시 돌아올수없게 되었는데 죽인사람은 30년을 살고 나오면 자신 인생을 살수있다니 말입니다.




고유정은 어떤 판결을 받게 될까요? 저는 이제라도 더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하고 제대로된 판결이 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대체 어떤 이유로 감형이 되는건지... 정말 저런 사람들이 교화가 될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얼굴이 공개된 고유정. 저는 과연 고유정이 어떤 형량을 받을지와 정확한 사건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하루빨리 사건 조사가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고 고유정이 정말 이세상 최고 형량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