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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점 알바한 울산여경, 이게 나라냐?

by 어쿠스틱워니 2019. 6. 14.


주점 알바한 울산여경, 이게 나라냐?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많이 벌어지는 요즘입니다. 연예계부터 정치 또 사회 곳곳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데 오늘은 참 기가 막힌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바로 현직 울산여경이 주점에서 알바를 한 소식이었습니다. 현직 울산여경의 주점 알바 이야기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 경찰은 주점을 단속하는 입장인데 울산여경은 현직 여경으로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주점에서 알바를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해당 울산여경은 한 업소에서 한 여경이 주점에서 일을 한다는 투서를 받고 감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마 투서를 받고 감찰을 시작한 경찰도 믿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이었습니다. 주점에 가니 오전에는 같이 일하던 경찰 동료가 주점에서 일하고 있었고 감찰을 통해 울산여경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주점 알바를 한 울산여경은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올해 초 한달 반동안 퇴근 후에 아르바이트를 했다"라고 자신의 범죄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공무원은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여경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한것도 모자라 주점에서 일했습니다.




더 충격적인것은 울산여경은 4년전인 2015년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를 내 순경으로 강등된적이 있었다는것입니다. 사건을 보고 너무 문제가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유튜브로도 확인하세요!



왜냐하면 울산여경은 본인이 경찰로서 막아야하는 불법적인일들을 본인이 다 하고 있었습니다. 주점에서 퇴근 후 알바를 한 것, 또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낸것들 말이죠.



나랏돈을 받으며 일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좀 더 모범적인거 아닌가요? 그런데 요즘 나랏돈을 받으시는 분들의 언행이나 행동이 정말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자꾸 불만이 생깁니다. 내가 내는 세금이 저런사람들 잘먹고 잘살게 하려고 내는건가?하는 생각 말이죠.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모범적인 삶을 살아야한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보다 못하면 안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 역시 처벌도 너무 낮습니다. 현직 울산여경이 퇴근 후 주점에서 일했는데 3개월 정직 처분이라니..




누군가에게는 큰 처벌이라고 생각이 들수있겠지만 제 기준에는 너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울산여경이 한 일같은 사건은 제발 들리지않았으면 좋겠고 이런 행위에 맞는 처벌이 뒤따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