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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 천년전 화타가 유은수, 최영장군 결혼 예고한 결정적 증거 '신의'가 시청률 부진을 겪더니 훨씬 재미있어진 것 같습니다. 드라마 초반 김희선과 류덕환의 열연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던 '신의'는 전개가 느려지면서 시청률에서 큰 폭 하락세를 보였고 이에 '신의' 제작진들은 김희선과 이민호의 로맨스를 더욱더 강하게 다루며 좀 더 시청자들이 공감할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오늘 방송에서는 김희선과 이민호의 러브라인이 좀 더 짙어지며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냈고 앞으로 두사람의 사이의 생길 러브라인에 기대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류덕환 역시 오늘 방송에서도 제몫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류덕환은 원나라의 옷을 벗고 '황룡포'를 입으며 '반원자주정책'을 내세우며 왕권을 강화하기 시작했는데 오늘 .. 2012. 9. 11.
무한도전 길, 사고 전문 예능문제아, 노력 물거품 만든 손가락욕 이번주 '길'은 많은 사고를 친것 같습니다. 슈퍼스타K에서는 시각장애를 가지고있는 이아름을 심사하다 눈물을 흘리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방송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갖게 했습니다. 다들 엄청난 감동을 주는 참가자가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방송을 보자 길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시각장애를 가지고있는 출연자라는 이유때문이었습니다. 길은 시각장애를 가지고있던 이아름이 어떤말을 해도 눈물을 쏟아냈고 이러한 모습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서 흐르는 눈물이었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아야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길은 또 한번의 사고를 더 치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드라마 리뷰를 하고있어서 이번 사건 역시 리뷰를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래.. 2012. 9. 10.
넝쿨째 굴러온 당신 심이영, 20년만에 재회, 눈물보다 빛난 감동미소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보면 워낙에 개성강한 캐릭터가 나오다보니 묻히는 캐릭터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시청자에게 주목을 받기는했지만 그래도 김상호, 심이영 커플이 다른 커플에 비해 비중이 없었던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제가 꿈꾸는 가정의 모습은 '국민커플'이라 불리는 유준상, 김남주 커플도 아니었고 깨알웃음을 전해주던 이희준, 조윤희 혹은 강민혁, 오연서 커플도 아니라 바로 장군이네의 부부 김상호, 심이영 커플이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다른 커플에 비해 김상호, 심이영 커플은 보잘것 없는 부부의 모습을 보일수도 있었습니다. 유준상은 '존스홉킨스' 의대를 나온 의사이고 또한 이희준은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의 아들이고 강민혁은 카이스트를 나와 그래도 .. 2012. 9. 9.
슈퍼스타K4 이승철- 싸이, 호감 비호감 가른 심사, 슈퍼위크 망친 독선 '슈퍼스타K4'에 슈퍼위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슈퍼위크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슈퍼스타K4'에 이전 시즌만큼 눈에 들어오는 참가자들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가끔 눈에 띄는 참가자들이 있었지만 이전시즌에 주목을 받았던 장재인, 존박, 강승윤과 비교하면 시청자들의 관심은 극히 적다고 볼수있습니다. 특히 매번 시청률은 이전 시청률을 넘어서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렇다보니 '슈퍼스타K4'에서 주목을 받는것은 출연자가 아니라 심사위원인것 같습니다.특히 독설로 유명한 이승철과 최근 '강남 스타일'로 미국에까지 진출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있는 '싸이'가 심사위원을 맡아 '슈퍼스타K4' 내내 두사람의 관심을 뜨겁고 또 비교되상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슈퍼위크의 시작을 알리고 심사위원인 이승철과 싸이.. 2012. 9. 8.
아랑사또전 황보라- 권오중, 찰떡궁합 돌쇠커플, 시청자 사로잡은 1분 로맨스 '아랑사또전'이 심상치 않습니다. 초반 빠른 전개와 우리가 알고있는 '아랑전설'을 모티브로 했다는점, 그리고 오랜만에 컴백작품을 선보이는 이준기와 신민아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고 호평을 받았는데 회차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드라마의 힘이 빠지고있는듯 합니다. 특히 어제방송부터 지나치게 느려진 전개는 드라마를 흥미롭게 보던것과 다르게 드라마가 방송되는 63분동안 과연 '아랑사또전'을 끝까지 봐야할까라는 생각이 많이들었던 회차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길고 지루했던 63분속 빛나는 1분이 있었으니 바로 '아랑사또전'의 감초 '돌쇠커플'의 만남이었습니다. '돌쇠커플'이라함은 '아랑사또전'의 초반 신민아의 곁에서 웃음을 줬던 무당 황보라와 이준기의 곁에서 깨알웃음 연기를 선보이는 권오중을 말하는것으로 지난번 .. 2012. 9. 7.
아랑사또전 신민아, 옥황상제의 해결사, 세상 구할 최종병기 "이놈의 영감탱이" 라고 외칠때마다 신민아는 자신에게 벌어진 상황을 무척이나 억울해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옥황상제가 신민아가 말도 되지않는 청을 했을때 들어준 이유를 알고나면 꽤나 큰 사명감(?)같은게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옥황상제는 400년동안 근심에 빠져있었습니다. 이유는 수많은 혼령이 저승으로 행방이 묘연한채 이승에서 증발되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천하태평이었던 옥황상제는 조금 느긋하게 이유를 찾았고 그 사건을 해결해줄 인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때 400년동안 사건을 일으킨 자에게 살해당한 신민아가 저승으로 올라와 사건을 해결하겠다며 당돌하게 말하는것을 보고 그동안의근심거리를 해결해줄 사람이 바로 '아랑(신민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있을수도 없는 일은 '시.. 2012. 9. 6.
신의 류덕환, 자주정책 노국공주 도움없이 불가능, 부인 잘 얻어서 다행 '신의'는 고려말을 시대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특히 실존인물과 드라마의 주인공이 서로 얽히고 섥히며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주인공만큼이나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는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기의 로맨스라 불릴만큼 시대를 뛰어넘어서면서까지 전해내려오는 두사람의 로맨스는 '신의'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공민왕의 반원자주정책이 그려지면서 '신의'는 또 한번 극전인 전개를 예고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공민왕은 그동안 원나라의 간섭을 받던 것에서 벗어나 '반원자주정책'을 펼쳤던 왕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왜 공민왕이 '반원자주정책'을 펼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며 우리가 기억하고있는 역사속의 공민왕 이.. 2012. 9. 5.
신의 경창군, 영민함 보여준 명장면 , 죽음 앞둔 순간 미소의 의미 오늘 방송된 '신의'의 주인공은 경창군 최원홍이었습니다. 사실 '신의'에 경창군이 나왔을때만 하더라도 이정도 비중이 있을줄도 몰랐고 시름시름 앓고있는 모습이 많이 그려졌기때문에 경창군을 연기하는 최원홍의 연기력이 빛을 발휘하지는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에서 자신과 함께 있는 이유로 이민호가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경창군을 연기하는 최원홍의 연기력은 발휘되기 시작했고 특히 덕성부원군 기철을 만나는 장면에서는 단순히 왕과 신하의 관계를 뛰어넘은 경창군과 최영의 의리는 정말이지 너무 멋있었던것 같습니다. 우선 이민호가 경창군을 만나러간것은 의선을 지키기위해 어쩔수없었던 일이었습니다. 당시 경창군은 왕에서 폐위되어 강호도에서 귀향살이를 하고있었고 건강이 무척 좋지 않았습니다. 이에 김희선.. 2012.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