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201

울랄라부부 신현준, 시청률 1위만든 남편연기,15년만에 뒤바뀐 역할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을 알렸습니다. 바로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마의'와 '울랄라부부'입니다. '마의'는 조승우의 합류와 이명한PD의 작품이라는 점이 시청자에게 큰 관심을 끌었고 '울랄라부부'는 최근 '각시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신현준과 로멘틴코메디 여왕이라 불리는 김정은의 출연으로 방송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방송 '마의'와 '울랄라 부부'중 어떤 작품을 선택할까 고민하던중 신현준이 얼마전 한 공약이 생각나 얼마나 자신있길래?라는 생각이 들어 '울랄라 부부'의 첫방송을 시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울랄라부부'의 첫방송을 지켜본 결과 든 생각은 우선 '재밌다'였습니다. 특히 부부사이의 '바람'이라는 심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점은 무척 보기 좋았고 특히 웃음을 주면서도 간.. 2012. 10. 2.
정글의 법칙 전혜빈, 김병만 기죽인 덕소스타일, 비호감 날린 솔직함 명절에 이보다 더 잘어울리는 예능이 있을까요? 이번 추석 명절 다 같이 가족이 모여 방송을 보려해도 걸그룹이 출연한 방송이 흘러나오는 순간 어른들의 걱정어린 소리들이 흘러나왔습니다. 이유는 걸그룹들의 짧아져만 가는 의상과 너무나 선정적인 안무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걸그룹을 피해 채널을 돌려야했고 온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볼 프로그램이 없을까 고민하던중 '정글의 법칙'이 생각이 났고 방송시간에 맞춰 얼른 채널을 돌리고 '정글의 법칙'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데로 '정글의 법칙'은 온 가족이 즐겁게 불평불만없이 예능프로그램을 볼수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정글의 법칙'을 보지 않던 친척들에게 가장 눈에 띈 '병만족' 멤버는 단연 전혜빈이었습니다. 김병만의 경우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미 .. 2012. 10. 1.
내딸 서영이 이보영, 8등신 포기한 연기열정, 연기변신 성공 비결 '내딸 서영이'에서 이보영을 봤을때 저는 2% 아쉽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아마도 그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워낙에 밝은 드라마여서 아마도 어두운 드라마의 모습을 하고있는 '내딸 서영이'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온것이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만도 드라마를 보면서 개성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는 '내딸 서영이'라는 드마라에 애정을 갖게 만들었고 그러면서 그동안 2% 부족하게만 느껴졌던 여주인공 '이보영'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보영을 보는 눈빛이 바뀌자 이보영의 연기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보영이 연기하고있는 캐릭터는 우선 무척이나 푸석푸석한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 한시도 쉴세없던 인생을 살다보니 웃음기가 하나도 없는 얼굴에 거친 머릿결에 정말이지 여배우라면 어느하나 탐나는 .. 2012. 9. 30.
아랑사또전 황보라, 강문영 잡을 마지막 보루, 주어진 진짜 임무 '아랑사또전'이 '착한남자'와 치열하게 시청률을 놓고 다투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착한남자'의 기세가 무서워 앞으로 '아랑사또전'이 좀 더 분발해야하지 않아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아랑사또전'은 나름데로 자기 스토리를 이어가며 극의 전개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준기와 신민아는 서로 이루어질수없는 사이임을 알고있지만 이미 마음은 자신들이 그어놓은 선을 넘어간 모습을 보이며 연우진과의 삼각관계를 더욱더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의 삼각관계보다 더 눈길이 가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아랑사또전'의 명품 조연 '방울이'로 열연하고 있는 '황보라'입니다. 사실 저는 처음부터 황보라를 주목했고 그의 연기를 칭찬했었습니다. 특히 9년전 모든 사람을 .. 2012. 9. 27.
신의 김희선-이민호, 교감 포텐 터진 장면, 유씨부인 될 결정적 예고 '신의'의 러브라인이 가속화되고있습니다. 당초 류덕환과 박세영이 연기하는 '공민왕'과 '노국공주'에 비해 더딘 전개로 시청자의 아쉬움을 샀던 주인공 커플인 김희선과 이민호의 러브라인이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방송에서는 그간서로 마음이있는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표현하지 않았는데 그런 마음이 커져 이제는 더이상 숨길수 없는 사이가 된 두사람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우달치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한 여인을 사랑하는 한남자로는 조금 매력없는 모습을 보여준 이민호는 이번주 '신의'방송을 통해 우달치일때를 뛰어넘는 남자의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극중 이민호의 성품은 휘어질봐에는 부러짐을 택할 우직하고 곧은 성품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민호의 성품은 류덕환조차.. 2012. 9. 26.
내딸 서영이 박정아-최윤영, 이보영 굴욕준 러브라인, 주연보다 매력적 조금 걱정스러웠습니다. '내딸 서영이'을 본 처음 제 소감은 그랬습니다. 너무나 뻔히 보이는 전개와 캐릭터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빠져있던 저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기마련이었고 그래서인지 '내딸 서영이'라는 드라마에 이상하게 정이 가지 않았습니다. 특히 너무나 삐딱선만 타는 이상윤과 이보영은 아무리 과거에 아버지와 안좋은 시간을 보냈다고해도 계속되는 주인공의 삐딱선은 한주의 스트레스를 풀려고 보는 주말드라마의 주인공이라고하기에는 조금 불편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내딸 서영이'의 강점은 주인공 커플이 돋보이지 않을수록 더욱더 빛이 났습니다. 이보영과 이상윤이 서로 삐딱선을 타며 커플이 되거전 갈등을 만드는 사이 드라마의 조연들의 러브라인과 연기가 더욱더 눈에 띄며 드라마의 색다른 재미.. 2012. 9. 24.
길 무한도전 하차, 지나친 무도정신 요구가 만든 참사 무한도전이 개최하려고 했던 슈퍼7콘서트때문에 말들이 많더니 결국 리쌍의 멤버 길과 개리가 예능하차를 선언했습니다. 사실 파업으로 무한도전의 방송재개만을 기다리고있을때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무한도전의 선물같은 콘서트인 '슈퍼7콘서트' 소식이 들리자 많은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 기뻐했고 저 여시 과연 무한도전멤버들 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관심만큼 슈퍼7콘서트를 향한 네티즌이 관심 역시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슈퍼7콘서트'의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논란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바로 '슈퍼7콘서트'의 티켓 가격이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무한도전은 다양한 콘서트를 개최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무료로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슈퍼7콘서트의 경우는 유료로 진행되었고 티.. 2012. 9. 22.
그대없인 못살아 김혜숙- 박유환, 치매에 남다른 인연, 이유있는 감탄연기력 '그대없인 못살아'에서 또 한번 많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전개가 이뤄졌습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못된 시어머니일수도 있겠지만 가족들에게만큼은 그 누구보다 빛나는 존재였던 김혜숙이 치매에 걸린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전개가 이어지면서 김혜숙의 실감나는 치매연기가 이어졌고 많은 네티즌들은 연기경력 40년이 괜히 얻어지는게 아니라며 김혜숙의 연기를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보는 저 역시 김혜숙의 실감나는 치매연기에 감탄을 할수밖에 없었고 자동반사적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아가며 '그대없인 못살아'를 시청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그대없인 못살아'를 보면서 낯익은 그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김혜숙과 박유환이 나란히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김혜숙은 자는 도중 이불에 그만 실수를 하였고.. 2012.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