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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왕3

신의 박세영, 공민왕 만든 일등공신, 지아비 구한 한마디 '신의'가 방송되면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캐릭터는 주인공 커풀보다는 공민왕과 노국공주라는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간 좋은왕의 모습보다는 여인을 잃고 나라를 버린 왕으로 역사속에서 그려지던 공민왕을 '신의'에서는 다른 시각으로 풀어냈기때문입니다. 특히 많은 드라마에서는 공민왕이 잘한것보다는 나라를 잃고 고려가 흔들리면서 조선이 세워지는것을 주제로 다루는 작품이 많았기때문에 공민왕에 대해 진정성있는 접근은 '신의'가 처음이었고 이러한 시도는 타임슬립이라는 뻔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류덕환의 '공민왕'연기는 임금의 연기의 새로운 모습이었다는 평을 받을만큼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 역시 '신의'가 방송되고 나서부터 또 다시 류덕환이라는 배우의 팬을.. 2012. 10. 24.
신의 김희선- 박세영, 공민왕- 최영 영웅만든 내조의 여왕 다들 아시겠지만 '신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더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더 몰입할수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특히 '신의'의 시대를 공민왕이 있는 고려말로 정한것은 '신의' 제작진이 한 최고의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절묘했던것 같습니다. 이유는 주인공 커플말고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조연커플이 필수인데 역사적으로 잘알려진 세기의 커플인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이야기를 그리는것은 당연한 성공을 예상할만큼 매력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김희선이 연기하는 '유은수'가 끼어들면서 '신의'는 새로은 스토리와 재미를 부여하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류덕환과 박세영, 그리고 이민호와 김희선의 사이가 급진전되며 그동안 드라마를 .. 2012. 9. 19.
신의 김희선, 역사 바꾼 이성계 수술, 타임슬립 포기한 이유 '신의'는 '타임슬립'을 이용한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이런 '신의'의 드라마적 특성은 오늘 방송에서 잘 나타난것 같습니다. 바로 김희선이 오늘 오랜만에 수술한 환자가 훗날 '조선'을 세운 이성계였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역사왜곡이나 말들이 많은것 같은데 드라마의 소재가 '타임슬립'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역사왜곡이라는 불편한 시각이 아닌 그냥 하나의 드라마로 보는게 무방하지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수술한 사람이 이성계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김희선을 보면서 한가지 사실을 유추할수가 있었습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저는 최영장군의 부인이 '유씨'이라는 점을 들어 '신의'에서 김희선이 맡고있는 유은수가 최영장군의 부인이 되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을 보고 저는.. 201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