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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운대연인들 소연, 시작부터 불안한 연기변신, 민폐만 준 도전

by 어쿠스틱워니 2012. 8. 2.

            
올림픽으로 드라마가 연이어 결방하고 있지만 지금 각 방송사들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올림픽이 끝난뒤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의 후속 드라마가 방송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추적자의 후속으로는 신의, 그리고 빅의 후속으로는 '해운대 연인들' 그리고 '골든타임'은 현재 방송중이죠. 이렇게 방송 3사는 다시한번 월,화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을 필할수없고 각 방송사마다 최고의 작품, 그리고 최고의 캐스팅을 했다며 드라마를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있는 '추적자'의 후속인 신의보다 조금 먼저 '빅'의 후속작인 '해운대 연인들'이 처음 대중앞에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해운대 연인들'은 제목만봐도 여름시즌을 겨냥해 만든 드라마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시즌용 드라마로 보기에는 캐스팅이 꽤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늘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김강우와 최근 연기변신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있는 조여정이 주연을 맡은 사실은 많은 시청자로 하여금 그냥 관심끌기용 드라마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해운대 연인들'의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최근 티아라 화영의 왕따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티아라의 멤버 소연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을 한 드라마이기때문입니다. 소연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이관순을 맡아 연기를 펼치는데 맡은 배역 역시 최근 사건과 맞물려있어 많은 논란이 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특히 소연이 맡은 배역이 명풍가방을 사기위해 온갖 알바를 마다하지않은 역할인데 최근 있었던 티아라 왕따 관련 이야기과 배역이 겹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비난과 함께 퇴출논란을 받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연의 연기도전은 방송이 채 되기도전 오늘 있었던 '해운대 연인들' 제작발표회에서부터 논란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해운대 연인들'에 당연히 소연 역시 참여해야했지만 최근 티아라 왕따 논란으로 소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았고 소연에 대한 질문은 '해운대 연인들'의 송현욱 감독에게 이어졌습니다. 이에 송현욱 감독은 "배우, 스태프들이 드라마 시작 전 악재를 극복하면서 팀 분위기가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라고 이이야기하며 소연에 대해 "최근 생긴 일이 그 팀 내에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며 "소연은 현장에서 재미있고 예의바른 막내다.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는 친구다, 잘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이제 자기 식구가 된 소연을 감싸주었습니다. 하지만 송현욱 감독의 이러한 말은 드라마가 시작도 되기전 큰 파장을 불러오고 말았습니다. 안그래도 소연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하차청원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최근 일과 상관없이 소연을 칭찬한 송현욱 감독의 말은 많은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하였고 네티즌들은 '해운대 연인들'을 시청하지 않을것이라며 소연을 감싸준 송현욱 감독에게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저는 이러 네티즌의 반응에 공감이 갔습니다.
이유는 이런 상황에도 아무렇지 않게 활동을 강행하는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되었기때문입니다. 특히 화영은 계약해지를 당하며 방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화영을 괴롭힌 멤버들은 아무렇지않게 가수활동을 하고 더군다나 가수활동이 아닌 새로운 분야인 연기도전까지 한다는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소연이나 티아라의 소속사 대표 김광수가 현재 티아라를 향한 대중의 좋지않은 시선을 알았다면 과연 소연을 드라마 출연을 강행할수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드라마와 음반 활동은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음반활동은 우선 소속사의 힘으로 유지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가수의 경우 잘못을 자신들이 책임을 지면 되지만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티아라의 대한 대중의 시선을 생각할때 드라마에 악영향을 미칠께 뻔한데 소연의 드라마 출연을 강행하는것은 시청자는 물론 같은 일을하는 배우들과 스텝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을 결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소연의 출연이 문제가 된 이유는 티아라 왕따논란 말고도 한가지가 더있습니다.
바로 티아라의 효민과 지연의 과거가 문제가 된데 이어 이번에는 소연의 과거가 문제가 되었기때문입니다. 한 방송사의 PD라고 밝힌 네티즌은 소연이 과거 소녀시대에서 탈퇴했던 이유를 인터넷상에 공개를 했고 이 글은 안그래도 티아라 멤버들의 과거모습에 혀를 차고있는 대중을 또 한번 멘탈 붕괴시켜놓았습니다. 소연의 과거를 밝힌 네티즌은 소연이 소녀시대에서 탈퇴를 당한 이유는 '의지부족'이 아니라 '불륜'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소연의 과거를 이야기한 네티즌은 소연이 당시 매니저와 불륜을 저질렀고 그 사실을 아내에게 들켜 사건을 덮는 조건으로 소녀시대에서 탈퇴하기로해서 탈퇴한것이라며 소연이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사실을 이야기했고 이 글이 빠르게 퍼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소연의 충격적인 과거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해운대 연인들'에서 처음 연기도전을 하기로한 소연은 드라마 시작도 전에 드라마를 위기에 빠트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연의 출연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안봐도 뻔하다" "시청률 2~3% 예상한다" 이라고 말하며 시작도 안된 드라마를 폄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며 연기자로서 처음 모습을 보이는 드라마에서 도움은 되지 못할망정 드라마가 시작되기도 전에 폐만 끼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자신들은 당당하다지만 이렇게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드라마에 출연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티아라 소연은 드라마가 잘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수없는 상황이겠지만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입장은 그게 아니기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소연의 '연기자 도전'은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지금은 활동을 자제하고 이번 사건에 책임을 느끼고 반성을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그룹의 멤버는 왕따른 당한것도 억울한데 팀에서까지 방출이 되었는데 이런것과 전혀 개의치않고 활동하는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활동을 시키는 김광수가 제일 큰 문제겠지만 말이죠. 8월6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고하던데 소연과 김광수가 방송시작전에 올바른 결정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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