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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엠카운트다운 시크릿 테이프 굴욕무대, 소녀시대 비교되는 안쓰러운 컴백무대

by 어쿠스틱워니 2011. 10. 21.

최근 걸그룹들의 활동이 많이지면서 정말 걸그룹간의 경쟁이 정말 치열한것같습니다.
특히나 소녀시대와 카라등 우리나라에서 최정상에 있는 걸그룹들이 해외활동에 치중하며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주춤할때를 따고 많은 걸그룹들이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고 그런 걸그룹들 가운데 가장 성공한 걸그룹은 시크릿이라고 말할수있을것같습니다. 데뷔초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크릿은 데뷔전 관심에 미치지못하는 데뷔곡의 실패로 정말 시크릿이라는 그룹명처럼 정말 비밀스럽게 나와 비밀스럽게 사라질뻔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발표되었던 매직이 대히트를 하면서 시크릿은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시크릿의 멤버인 한선화는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나가 '백지선화'로 많은 유명세를 치루며 그룹 홍보에 열을 올렸고 이런 홍보가 이어지면서 시크릿은 '매직'이라는 노래뿐만 아니라 그룹에 속한 다른 멤버들까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소녀시대, 카라의 뒤를 잊는 차세대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할수있었습니다. 또한 매직의 성공을 발판으로 시크릿은 이후 내놓은 노래인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소녀시대가 없는 국내무대에는 더이상 경쟁자가 없을만큼 자신의 자리를 완전하게 잡았고 일본진출까지 시도하며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랜 준비끝에 시크릿은 정규앨범을 들고 컴백을 알렸습니다.
특히 이전곡들의 대히트로 시크릿에 노래에 궁금함이 많았던 많은 팬들은 이번 시크릿의 타이틀곡인 '사랑은 무브'의 티저는 하루만에 조회수 10만을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시크릿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첫 정규앨범을 들고 온 시크릿은 이번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준비해온 '사랑은 무브'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시크릿은 이제는 대표 걸그룹답게 타이틀곡 '사랑은 무브'와 '웃지좀마' 두곡을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파격적인 안무가 있는 댄스곡으로 활동을 많이 했던만큼 '웃지좀마'같은 곡은 시크릿의 색다른 면을 발견할수있는 무대가 되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타이틀곡인 '사랑은 무브'는 말그대로 시크릿표 댄스곡의 정수를 보여주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매직'과 '마돈나'의 연장선상에 있는듯한 '사랑은 무브'는 시크릿의 파워넘치는 무대와 또한 '별빛달빛'과 '샤이보이'때의 귀여움도 찾아볼수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무대경험으로 무대에서 여유넘치는 모습과 곡에 잘 맞는 표정연기는 노래를 더욱 살려주었고 재미있는 안무 역시 무대에서 눈을 땔수없게 만든 매력적인 무대였고 첫 정규앨범답게 많은 준비를 한것이 눈에 보이는 좋은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걸그룹이 쏟아지는 가운데 왜 시크릿이 그중에서도 살아남았는지 알수있었습니다. 특히 전효성의 구두에는 테이프로 고정시킨 모습을 발견할수있었는데 얼마나 열정적으로 무대에 임하며 이렇게 까지 대비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많은 걸그룹들 사이에서 시크릿이 성공을 한 이유를 찾을수가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완벽한 준비끝에 가져나온 이번 정규앨범에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등장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고있는 소녀시대의 컴백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걸그룹 한류열풍의 주역이자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소녀시대답게 이번 소녀시대의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이 정말 많은데 과연 시크릿이 소녀시대라는 엄청난 걸그룹의 파워를 이겨낼수있을지가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시크릿의 선전이 기대되는 이유는 있습니다. 우선 소녀시대는 파격적 변신을 시도한 반면 시크릿은 본래 시크릿이 가지고있는 장점을 발전했을뿐 변화를 주지는 않았기때문에 거부감없이 쉽게 받아들일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많은 대중이 가장 많은 사랑을 보낸 'gee'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컴백을 했기때문에 과연 대중이 이런 소녀시대에 예전처럼 많은 사랑을 보낼까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해도 소녀시대는 대한민국 넘버원 걸그룹이기때문에 시크릿으로서는 적지않은 타격을 입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크릿이 가만히 앉아서 소녀시대에게 잡힐것같지않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음악의 대중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소녀시대의 변신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변신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수는 정점을 찍은 만큼 대중성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의 가치를 더 높이려고 대중성보다는 음악성과 예술성에 더 많은 신경을 쏟아부은것같았고 이번주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공중파에서는 1위를 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무대는 감탄을 받았지만 대중성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이야기는 이번에 컴백하는 소녀시대에게도 해당될수있는 문제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소녀시대가 대중성보다는 자신들의 그룹에 무개감을 주는 음악을 선택한 반면, 시크릿은 철저히 대중성을 의식한 노래를 들고나왔기때문에 시크릿이 소녀시대를 상대로 펼칠 대결이 상당히 기대가 되는것같습니다. 걸그룹 2인자를 대표하는 시크릿이 걸그룹1인자 소녀시대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만들지 궁금하고 잘하면 역전극도 노려볼수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소녀시대오 시크릿, 시크릿과 소녀시대의 맞대결의 결과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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