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성접대 승리 평행이론, 어디까지 닮았나

 

드디어 터진것 같습니다. 감춰도 감춰도 결국 터질것은 터진다고 하더니 YG 양현석 대표 성접대논란이 드디어 터졌습니다. 승리를 비롯한 정준영이 구속되며 시끄러울때 유독 YG는 조용했습니다. 작은 발소리조차나지 않게 하려는듯 말이죠. 

이상하기도 이상했습니다. 

승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수록 이상하게 YG의 보석함에 갖혔던 가수들이 활동을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토록 꽁꽁 숨겨두웠던 보석함의 가수들을 YG 양현석 답게 서둘러 꺼냈을까요? 이런 의문이 생기지 얼마 지나지 않은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그럼 YG 양현석 성접대 의혹을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버닝썬 사태 한달 전 VIP 테이블 태국인 재력가의 성폭행 사건'이라는 자막이 뜨고성폭행과 마약에 당했다는 여성이 등장합니다. 진술을 하는 여성은 "나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죽을뻔했다. 그때 태국 사람들이 준 술이 위스키였다"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진술합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우리가 아는 이름이 등장합니다.

먼저 승리와 태국인 재력가, DJ 오모씨가 거론되고 이어 YG자회사인 YGX이사가 언급됩니다. 특히 태국인 재력가는 다른 방송에 나와 승리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던 인물인데, 사실과 달랐습니다. 승리와 태국인 재력가는 아는 사이였습니다. 사건을 재보한 여성은 YGX이사가 태국 재력가를 챙기는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됩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현석과 YG소속 가수 한명이 강남 한정식집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기다렸는데 이 식당에 남성 8명과 여성 25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가운데 10명은 양현석과 친분이 있는 강남유흥업소 마담이 투입한 화류계 여성이라는 내용도 더해졌습니다. 왜 강감유흥업소 마담과 양현석이 친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방송이 공개되고 논란은 일파만파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많은 대중이 늘 궁금하고 의문을 품었던 내용이라 관심은 더 커져갔고 YG 양현석은 이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YG 양현석은 이 방송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았는데 "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라고 반박합니다. YG 양현석이 잘못했다고 섯불리 판단하고 싶지 않습니다. 조사는 경찰을 통해 다올테니까 말이죠. 하지만 이런 장면에서 양현석과 승리의 평행이론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두사람은 이렇게 닮았을까요?

아시겠지만 양현석은 춤꾼이었습니다. 

춤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에 들어왔다고해도 무방할만큼 양현석이 잘하는건 춤 하나였습니다. 

승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래도 잘하지만 노래보다 광주에서 춤으로 이름을 날린 춤꾼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둘다 사기꾼 기질이 있다는것입니다. 서태지가 나와서 한 이야기지만 양현석에게 춤을 배우려고 레슨비를 먼저 주었는데 양현석은 그 돈을 받고 바로 군대에 가버립니다. 

만약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돈을 돌려주고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을 말하겠죠? 승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승리 역시 사업으로 성공한듯 보였지만 뒤로는해서는 안될일을 하며 자신의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리고 버닝썬으로 이제 돌이킬수 없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매매가 드러나며 승리는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양현석은 어떤 타격을 입을까요?

이제 그 마지막 화살은 YG 양현석을 향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을 위해 욕을 먹으면서까지 수사가 딜레인 된게 아닐까요? 제보자가 나와 증언을 했고 그 속에 YG 양현석이 있습니다. 이제 수사는 양현석까지 왔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그룹 빅뱅의 승리에서 승츠비로 그리고 버닝썬으로 인생의 바닥을 찍은 승리. 문라이트의 최고의 춤꾼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그룹 빅뱅을 제작한 YG 양현석으로. 많이 닮은 그들이라서 지금 처한 상황도 닮은걸까요?

그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는 이제 시간문제인것 같습니다. 막대한 부와 명예를 쌓았는데도 만족못하고 더 큰것을 쫒다가 결국 얻는건 불명예 가득한 마지막을 보여준 승리. 부디 양현석은 다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