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일본에서 인기 구걸? 생계형 아이돌 버릇 아직도 못 버렸나?

최근 많은 아이돌그룹이 한류의 열풍을 이어가고있는가운데, 특히 일본에서는 우리날 걸그룹의 인기가 식을줄 모르는것같습니다. 과거 보아가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쓸며 일본에서 최고의 가수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러한 활약을 하는것은 보아일뿐, 다른 걸그룹의 활약은 약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릴만큼 한류의 열풍이 거세지자 우리나라 걸그룹의 일본진출은 활발해지고있고, 최근 많은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보내고있는 시크릿도 일본진출을 시도하였습니다

시크릿은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데뷔 초 다른 걸그룹과는 다르게 큰 주목을 받지못했습니다.
하지만 카라가 '생계형 아이돌'로 많은 대중에게 호감을 얻은뒤 승승장구하게된 경우처럼, 시크릿도 열악한 환경의 생활모습이 방송에 공개되면서 많은 대중에게 관심을 받기시작했습니다. 특히 방송에 공개된 시크릿의 지하숙소는 걸그룹의 숙소라고 하기에는 정말 열악해 보였고, 많은 팬들은 처음에는 시크릿이 비호감으로 다가왔지만, 이런 모습들이 계속 비춰지면서 점점 시크릿에 대한 생각은 바뀌었고 때 마침 시크릿도 자신에게 잘 맞는 노래를 '매직'을 발표하면서 그제서야 주목받는 걸그룹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직'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확실히 대중에게 선보인뒤 시크릿은 발표한는 앨범마다 큰 성공을 거두었고 데뷔때는 생각지도 못하였던 소녀시대와 카라의 뒤를 잊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크릿은 멤버전원이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더 큰 성공을 가져다 주었는데, 한선화의 경우 '시크릿'을 알린 일등공신이라고 말할정도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빛나는 예능감으로 많은 웃음을 주었고, 전효성은 무대에서 돋보이는 섹시함으로 시크릿을 홍보했습니다. 그리고 송지은도 귀여운 외모와 출중한 가창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징거 또한 무대에서 늘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크릿 모든 멤버가 대중에게 인기를 누리며 시크릿은 급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에 진출한 시크릿은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일본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일본 데뷔곡 '마돈나'는 첫발 데일리 차트 9위에 진입하고 최고7위까지 그리고 5일동안이나 10위권을 유지하며 성공적인 일본안착을 알렸습니다. 이는 역대 걸그룹의 진출을 통계로 볼때 3위에 해당하는 순위로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까지 소녀시대, 카라의 뒤를 이을 확실한 걸그룹임을 증명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들의 능력으로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시크릿이 한 방송에 나와 한 발언을 보고 저는 꼭 저렇게 까지 인기를 구걸해야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크릿은 무대에서 팬들에게 일본진출의 소감을 말하며, 인기를 구걸하는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전효성과 송지은은 일본진출 소감을 묻는 질문에 "3년6개월의 연습생시절과 반지하생활이 생각났어요, 너무 좋아하는 일본에서의 데뷔...믿어지지가 않아요, 일본에서 1등이 되면 사장님이 휴대전화를 돌려준대요, 그러니 일본팬여러분이 도와주셔야 해요"라고 하며, 자신들의 휴대전화를 받으려면 일본팬분들이 도와줘야한다며, 인기를 구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보고 저렇게까지 일본에서 활동을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크릿을 좋아하는데 저런말을 하지않아도 일본에서 성공할수있는 매력이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발언이 진심으로 인기를 구걸하는게 아니겠지만, 그래도 일본에 가서 저렇게 비굴하게 활동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인기구걸이 아니라 시크릿의 매력을 가지고 일본활동을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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