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서인영, 악보도 못보는데 심사? 자리만 차지한 심사위원

     
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4'가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방송되자마자 역시 '슈퍼스타K'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슈퍼스타K4'방송직후 방송에서 남다른 사연과 실력을 보여줬던 출연자들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서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위대한 탄생' 그리고 'K팝스타'등의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지만 그래도 역시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의 파워를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작과 함께 불안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바로 '슈퍼스타K'의 돌풍을 견인했던 윤종신이 '슈퍼스타K'에서 하차를 한것입니다. 아에 많은 '슈퍼스타K' 시청자들은 윤종신을 대체할 심사위원을 걱정했었습니다. 그러나 윤종신의 빈자리를 싸이가 맞기로 결정이 되면서 '슈퍼스타K4'는 우려보다는 기대를 받으며 첫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슈퍼스타K'에서 심사위원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심사위원이 중요하기때문이었습니다. 이유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를 뽑아야하고 출연자들의 실력을 시청자가 납득할만한 객곽적인 기준을 가지고 평가를 해야했기때문입니다. 또한 가면 갈수록 출연자들의 실력이 높아지고있는만큼 심사위원의 음악적 역량이 중요해진것은 당연했습니다. 만약 심사위원들의 음악적 역량이 떨어진다면 참가자의 합격과 불합격에 대중이 인정하지 못하게 되고 그러면 무엇보다 공정해야할 오디션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점이 무너지기때문에 심사위원의 음악적 역량은 무척이나 중요했고 다행이도 '슈퍼스타K'의 경우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의 경우 대중에게 인정받는 음악적 역량이 있는 뮤지션들이기때문에 그들의 심사에 대중이 인정할수가 있었고 '슈퍼스타K'가 시즌4까지 진행되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프로그램이 될수있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래서 '슈퍼스타K'는 본심사위원인 이승철, 싸이, 윤미래 말고도 지역 예선에서도 음악적 역량이 있는 뮤지션들을 심사위원으로 섭외해 프로그램의 공정함에 흠이 가지않게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역 예선에도 '슈퍼스타K' 윤건, 이하늘, 백지영, 김태우, 이민우등 자신의 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뮤지션을 심사위원으로 초대하였고 이들은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심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심사위원 중 이해가 되지않는 심사위원이 있었으니 바로 서인영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서인영은 시즌3에서 공정하지 않은 편파심사로 많은 논란이 되었던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서인영은 남성출연자들에게는 웃음을 여성출연자에게는 냉담한 반응을 보여 비난을 받았고 모호한 심사기준 역시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슈퍼스타K4'에서도 서인영은 다시 한번 심사위원으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서인영은 심사위원을 맡은 '슈퍼스타K4'시즌에서 또 한번 심사위원다운 모습을 보이지못하였습니다. 사실 오늘 서인영이 심사한 부분은 오늘 첫방송을 시작한 '슈퍼스타K4'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제일 감동코드가 많이 보였던 부분이었기때문입니다. 발성장애를 겪어 음악을 잠시 놓아야만했던 연규성과 아이가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아주고싶다던 파이터 육진수의 예선에는 언제나 서인영이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서인영은 연규성과 육진수의 무대가 끝나고 그 어떤 심사평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저 연규성과 육진수의 무대에 눈물이 고인 모습을 비추는게 다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서인영에 비해 이승철과 싸이는 연규성과 윤진수의 무대에 대해 음악적 이야기를 하며 대중의 설득력을 얻었고 역시 좋은 심사위원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서인영은 꿀먹은 벙어리마냥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유는 서인영의 음악적 역량이 누구를 평가할만한 성격이 아니었기때문입니다. 이유는 서인영은 벌써 데뷔 10년차 가수이지만 아직까지 악보를 보지 못할정도로 음악적 욕심과는 거리가 먼 가수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서인영이 '슈퍼스타K' 출연자들을 심사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악보를 볼줄모른다는 뜻은 할줄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다는 뜻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직접 연주와 수준높은 자작곡을 가지고와서 오디션을 보는 출연자들을 과연 서인영이 심사를 할 자격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그런 이유때문에 오늘방송에서 서인영이 자리만 차지한 심사위원으로 전락한게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이번 '슈퍼스타K4'에서 심사위원은 존재가 더욱더 중요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실력파 출연자들 때문입니다. 한 예로 연규성의 경우 약 10년전 인터넷상에서는 가수보다 더 유명한 보컬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연규성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교본삼아 연습했고 많은 네티즌들은 연규성과 가수들의 실력을 비교하는 모습까지 보이곤 했습니다. 또 연규성 말고도 오늘 많은 시청자들에게 연주와 보컬로 주목을 받았던 '유승우' '안예슬'도 나이를 무색하게할만큼 좋은 실력을 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더군다나 '유승우'와 '안예슬'은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음악을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서인영의 경우 데뷔한지 1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악보는 물론 악기도 다루지 못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런 그녀가 대체 누구를 심사할수 있단말입니까?
독보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제는 경쟁을 피할수없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된 '슈퍼스타K'
저는 슈퍼스타K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출연자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있지만 그 못지않게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기대하는 마음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최소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들을 심사할 역량이 되는 심사위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으로 볼때 '슈퍼스타K3'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서인영을 이번 '슈퍼스타K4'에도 심사위원으로 섭외한것은 치명적 미스캐스팅이 아닐까요?

글에 공감이 되셨으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없습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