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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더킹 투하츠 이승기, 하지원 향한 초딩질투심 폭발, 연기력은 필수 몸매는 덤

by 어쿠스틱워니 2012. 4. 5.

         
두사람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던 두사람 이승기과 하지원의 이야기입니다. WOC(세계 장교대회)출전을 위해 처음 만났을때 두사람은 정말이지 남,북이 단절된 오랜 시간만큼 너무도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이승기와 첫만남에서 이승기를 화장실로 유인해 폭행까지하며 위협을 가했을만큼 두사람은 어떻게 보면 이뤄질수없는 커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어쩔수없는걸까요? 서로의 단단했던 마음속에 조금씩 서로를 향한 마음이 자리잡기 시작했고 두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사람 모두 사랑에 너무 서툰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원은 그동안 방송분에서 공개가 되었듯이 군인으로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여군이었지만 그탓에 남자들은 하지원을 거들떠보지않았고 하지원 역시 남자들에게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모르는 연애쑥맥이었습니다. 물론 이승기도 별반 다르지않았습니다. 이승기의 문제는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본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간 왕자라는 사실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져왔지만 진심으로 만남을 이어가본적이 없기때문에 자신의 진짜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렀고 마치 어린시절 좋아하는 사람에게 못되게 굴며 마음을 표현하듯 이승기는 하지원을 향한 마음을 초등학생처럼 표현하고있었습니다. 그 결정적 증거가 화장품이었죠.
 
이승기는 북한을 떠나기전 하지원에게 선물을 남겼는데 바로 하지원이 그렇게 써보고싶어했던 화장품이었습니다. 하지만 하지원에게 선물한 화장품에 내용물은 비어있었고 그사실을 안 하지원은 선물에 고마움을 느끼기도 전에 배신감을 느껴야했습니다. 이렇듯 이승기는 하지원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왕자라는 이유로 또 그동안 하지원에게 해온게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자신의 마음을 이런식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승기는 은시경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경호를 하게하면서도 이런 유치한 질투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은시경에게 서운한점을 이야기하던중 이승기는 "넌 김항아가 그렇게 좋았냐"라고 물은뒤 북한에서 훈련받을때 있었던 하지원과 은시경이 다정했던 모습을 하나하나 이야기하였고 이 장면에서 이승기가 연애고수인척하지만 사실상 하지원과 같은 연애초보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하는 장난이 뻔히 눈에 보이듯 이승기의 하지원을 향한 마음도 금방 눈치챌수 있었습니다. 궁에서 목욕을 즐기고있던때 이승기의 형은 이승기에게 북한여자와 맞선이 준비되어있다고 이야기했고 이승기는 목욕을 하던도중 들은 엄청난 소식에 놀라 벌쩍뛰며 한사코 싫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하지원이 명단에서 제외되었단 소리를 듣자 이승기의 얼굴이 순식간에 달라졌습니다. 이에 이승기의 형은 "아쉬워"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내가 왜"라고 말하며 발뺌했지만 얼굴에는 맞선상대가 하지원이었으면 좋겠다고 이마에 '하지원'하고 써있는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장면에서 이승기의 표정이 정말 실감났고 하지원을 향한 마음이 단순한 마음이 아닌것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이승기와 하지원이 서로의 마음을 부정하고있을때 윤제문의 계략으로 방송에서는 이승기와 하지원의 결혼소식이 전해졌고 이소식에 나라가 벌컥 뒤집히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국민의 반응에 모든걸 털어놓고 폐위까지 감수하겠다는 형과 곤란해하고있을 하지원을 위해 이승기는 의젓한 왕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승기는 많은 대중의 앞에서 "김하아씨, 네, 북한특수부대교관 맞습니다. 첫만남에서 날 죽인다고 협박도했어요, 그런데 세상에서 제일 알수없는게 사람마음인가 봅니다. 내가 김항아씨를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결혼상대로 해달라 국왕전하에게 말했고 국왕전하께서 제 뜻을 받아주었습니다. 저는 제 마음만 생각했지 국민들의 마음까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국왕전화께서는 아무 죄가 없습니다. 문제는 북한여자를 그것도 날 죽이라고 교육까지 받은 북한여자를 사랑해버린 나의 마음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말에 감동받지 않을 사람이 누가있을까요?
하지원은 이승기의 연설을 보며 무척 감동받은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준 빈 화장품이 문제였을까요? 하지원은 이승기의 연설을 듣고 상견례를 하지않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내심 하라고 떠밀줄알았던것같지만 말이죠. 뭐 어째든 결과적으로 두사람은 상견례를 하기로하고 만남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두사람의 마음은 또 자신의 진짜 마음과 상관없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승기는 '초딩 질투심'이 또 발동해서 자신의 상견례를 거절한 하지원에게 복수를 하려고 많은 일을 꾸미는 모습이 보였고 하지원은 그런 이승기에게 또 속아 마음다치는 일이 없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라 바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을 보면서 앞으로 펼쳐질 '더킹 커플' 이승기-하지원이 어떤 모습일까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드라마속 커플이 너무 절절하기만해도 재미가 없는게 사실인데 이승기-하지원 커플이야맑로 티켝태격거리는 모습이 더욱더 정감이 가고 거기에 연기력까지 갖춘 커플이니 두사람이 연기하는 '더킹 커플'을 기대하지않을수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 스스로의 매력을 이야기하면서 '귀엽다'고 이야하는 이승기를 보면서 정말이지 그동안 드라마속에 모습을 보인 왕자중에 가장 귀여운 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더킹 투하츠'로 뛰어난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배우못지않은 '연기돌'의 모습을 보여준 이승기는 오늘 방송에서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마 이승기 정도의 몸이 여성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과하지 않은 근육에 탄탄한 근육말이죠. 남자들이 보면 별 감흥을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여성들이 봤을때 남자친구의 이상형 몸매가 아닐까 생각이 되고 안그래도 '더킹 투하츠'에서 까칠한 남자로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는데 오늘 몸매공개로 더 많은 여성팬들이 생기지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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