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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호동 유재석, 국민MC의 특별한 효심

by 어쿠스틱워니 2011. 9. 29.

강호동의 잠정은퇴발표이후 몇일의 시간이 지나고 강호동은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며 정말 잠정은퇴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씨름선수로 최고의 자리인 천하장사에 오르고 연예계인 진출해 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강호동은 어느새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MC가 되었고 많은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며 유재석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MC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강호동과 유재석 모두 국민들에게 겸손하며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며 젊은 연령층의 팬들뿐아니라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신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강호동과 유재석은 평상시에도 어르신들을 챙기고 도와주는 모습을 많이 볼수있었는데 그렇게 어르신들에게 깍듯하게 대할수있었던것은 바로 평소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지극했기때문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얼마전 유재석이 한 잡지에 기고한 글이 많은 화제가 되었던적이 있습니다. '유재석의 행복한 과거'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이 글은 어린시절 유재석이 반장이 되었던 이야기로 부터 시작을 합니다. 반장이 된 유재석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조금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반장인 유재석의 학부형으로 선생님도 찾아뵙고 육성회 모임도 나가는것이 가난한 형편에 부담이 되었기때문이었습니다. 유재석은 그런 어머니의 걱정을 모른채 왜 자신의 반장소식에 하염없이 기쁜표정을 짓지못하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뒤 유재석은 어머니의 그 표정의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반장이 된 뒤부터 학교에 어머님이 자주 나타났고 유재석의 어머니는 학교 화단과 교문 앞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유재석은 그런 어머니에게 "엄마가 왜 학교 청소를 해"라고 물었고 유재석의 어머니는 "응, 우리 재석이가 반장이 됐으니까 엄마도 학교를 위해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서.."라고 대답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유재석은 어머니가 왜 학교에 자주 나타나 학교주변을 청소했는지 알게됩니다. 바로 그 이유는 기부금을 낼 형편이 되지않아 청소를 하는것으로 기부금을 대신했던것이었습니다. 유재석은 이 사실을 알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며 어머니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았고 이런 어머님의 가르침덕이었는지 몰라도 유재석은 어떤 스타들보다도 바르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많은 방송인에게 귀감이 되고 또한 유재석의 부모님에대한 효심은 방송과 몇번 노출되었던 어르신을 돕는 장면만 봐도 알수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강호동의 효심도 유재석 못지않게 대단한것같습니다.
1박2일에서 어른신들에게 큰 덩치에 어울리지않게 재롱까지떨며 귀염성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 강호동의 부모님의 대한 효심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 매체에서 강호동의 아버지 강태중씨와의 인터뷰를 보면 강호동의 효심을 잘 알수있는것같습니다. 최근 세금 관련 사고로 인해 걱정이 많은 부모님을 생각해 매일 전화를 하며 "아부지, 걱정하지 마이소, 별일 아닙니다, 밥 잘 잡숫고 계시이소"라고 안부전화를 하는 강호동을 보면서 자신도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낼텐데 자신을 더 걱정하고있을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서 효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그렇게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를 볼 면목도 없고 정신없는 상황때문에 명절에도 고향에 못내려왔다며 아쉬워하는 강호동의 아버지의 말을 들으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또 강호동은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있는 큰형에게 매일같이 전화하며 "형, 우리 아부지한테 진짜 잘하자, 내도 잘하께"라고 말하며 늘 효도하자며 말한다는 모습을 보고 정말 다른건 몰라도 효심하나만큼은 본받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다들 그러시겠지만 부모님에게 매일 전화하는게 아무렇지않은 작은일같지만 매일 안부전화를 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사회일 또 가까운 부모와 자식사이라는것때문에 오히려 더 소흘해질때가 많은데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쁘다는 강호동이 매일같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고 큰형에게 효도하자며 전화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대단한 효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강호동과 유재석의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보면서, 두 사람이 잘될수밖에 없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강호동과 유재석은 효심뿐만 아니라 동료애도 상당한것을 알려졌는데 얼마전 유재석이 방송에 출연하 송준근에게 냉장고 선물을 한것과 김영춘에게 무한도전 촬영후 수표2장을 차비로 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며 응원한것은 많은 네티즌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사실 유재석의 경우 이런 일들이 많이 노출이 되며 많은 칭찬을 받았지만 강호동 역시 남다른 동료애를 가지고있다고 합니다. 데뷔때부터 같이 일해온 매니저의 결혼소식에 집을 사줬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텐데 사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로 같이 일을 해왔다고 하더라도 집을 사주는것은 쉽지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모습만 봐도 정말 마음이 넓은 강호동과 유재석인것같습니다.

저는 강호동과 유재석이 국민MC이기전에 자식된 한사람으로서 부모님에게 지극정성으로 효를 다하니 지금같은 대성공이 따라오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보모님에게 대하는 모습이 방송중에도 어르신들을 대할때 나타나는게 아닐까싶고 이런 모습들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지금처럼 늘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또한 잠정은퇴로 잠시 대중의 곁을 떠나기로한 강호동도 다시 마음을 잘 추수려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강호동 유재석 국민MC의 특별한 효심 정말 보기 너무 좋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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