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마스크 과대광고 리스트 공개합니다

LED 마스크 과대광고 리스트 공개합니다

최근 고가의 LED 마스크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무리를 해서라도 장만하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유는 바로 LED 마스크 광고 때문입니다. 미모의 여성연예인들이 나와 광고하는 LED 마스크는 사용만 하면 모든게 바뀔것처럼 광고를 합니다. 오늘은 LED 마스크 과대광고 리스트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럴줄 알았습니다. 뭐든 만병통치약처럼 파는건 문제가 있기 마련인데 제가 볼때 딱 LED 마스크가 그랬습니다. LED 마스크 광고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하루에 몇분 쓰고만있어도 피부과 개선이 되고 밝아진다는 LED 마스크 광고는 저도 LED 마스크를 사고 싶게 만듭니다.

하지만 워낙에 고가제품이기도 하고 정말 제품에 효능이 있을까 고민하느라 안사고 있었는데 어쩌면 이게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LG전자 프라엘, 삼성 셀리턴 등 '주름 개선' 효과를 앞세운 LED 마스크 광고가 식약처로 한꺼번에 과대광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7~8월 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사이트 7906건을 집중 점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주름개선'등 의료기기로 오인할수있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음을 공개했습니다.

식약처가 공개한 LED 마스크 과대광고 리스트 공개합니다.

그렇다면 식약처는 어떤 기준으로 LED 마스크 광고를 과대광고라고 했을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LED 마스크가 사실은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을뿐더러 효능, 효과가 검증된바가 없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광고에 '주름개선' '안면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등 효능 효과를 사용했기때문입니다.

식약처는 943건의 해당 사이트를 운영한 제조 판매업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LED 마스크 과대광고 사건을 보면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SNS 마케팅의 폐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LED 마스크 광고는 TV에서도 많이 하지만 SNS 마케팅으로 진행이 될때 더 자극적인 말과 화면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번 마라탕과 이번 LED 마스크 과대광고 적발은 굉장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라탕의 경우 정말 말도 안되는 환경에서 조리된걸 보고 저는 다시는 마라탕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LED 마스크 경우도 비슷한 예가 될것 같습니다.

 

LED 마스크를 구입할경우 많은 고민을 하고 구입을 하게 되는 고가의 제품입니다. 그런데 과대광고로 고객을 끌어들였따는 사실이 무척이나 실망스럽고 그 기계를 만든게 LG와 삼성이라는 대기업이라는게 놀랍습니다. 

 

싼건 20만원대에서 비싼건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LED 마스크, 특히 이런 제품이 유행하면서 정말 검증안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소비자로서 제대로 된 제품인지 확인을 하고 구매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피부에 닫는 제품인데 이상이라도 생기면 정말 큰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