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단풍코스
10월이 되면서 나들이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을것을 예상됩니다. 저도 10월 이렇게 날씨가 좋을때 어디로 떠나야할지 많이 고민하는데 단풍시즌이다보니 아무래도 산이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특히 가보고싶은 산은 지리산입니다. 오늘은 단풍놀이의 끝판왕이라고 할수있는 지리산! 지리산 단풍코스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리산 단풍코스 : 피아골 코스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코스는 지리산 단풍코스 피아골 코스 입니다. 피아골 코스는 지리산 단풍코스로 가장 많이 알려진 코스라고 합니다. 특히 피아골 단풍은 지리10경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연곡사부터 시작해 피아골 삼거리까지 약 8km거리이고 소요시간이 약 5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5시간 산행이 쉽지는 않지만 마음먹고 가는 지리산 단풍놀이 등산인만큼 이정도 코스는 걸어줘야 후회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가장 대중들이 많이 찾는 코스라고하니 한번쯤은 선택하면 좋을 지리산 단풍코스라고 생각되네요.
지리산 단풍코스 : 노고단 코스
노고단 코스를 제일 많이 들어본것 같은데 이 코스가 난이도가 가장 낮은 코스라고 합니다. 노고단 코스 난이도가 낮은 이유는 성삼재까지 차량이 올라갈수있기때문에 성삼재에서 노고단 까지만 올라가면 되기때문입니다. 차량으로 거의 다 올라가기 때문에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생각됩니다. 가장 쉬운 코스이기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편안한 산행의 기억을 남기는 코스라고 생각되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짧은느낌이 있어요. 지리산까지 가는길도 굉장히 긴데 단 1시간만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게 왠지 후회가 될거같아서 저는 끌리진 않은 코스네요. 물론 나이가 있는 노인이나 아이들이랑 가는데는 최고의 지리산 단풍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지리산 단풍코스 : 뱀사골 계곡 코스
지리산 코스중 피아골 코스와 더불어 최고의 단풍코스로 알려져있는게 바로 뱀사골 계곡 코스입니다. 피아골 못지않은 절경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선호하는 코스인데 4시간20분 정도 걸리는 등산코스입니다. 특히 평지가 계속되는 코스기때문에 지리산 초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라고 할수있겠습니다.
뱀사골 코스에서 눈에 띄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 많은 계곡이 있고 화개재 단풍이 정말 멋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것이겠죠.
이 밖에도 지리산 단풍코스로는 화엄사 화엄계곡 코스, 백무동 코스, 중산리 코스 등 많은 코스가 있으니 자신의 등산 수준과 목적에 맞는 지리산 등산코스를 선택해 등산을 하면 후외없이 만족스러운 산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이제 곧 지리산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고 하는데 서둘러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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