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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외수 조국 조족지혈 옹호발언

by 어쿠스틱워니 2019. 8. 26.

이외수 조국 조족지혈 옹호발언





조국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외수가 조국 관련 논란에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공감받지 못하는 발언이네요. 오늘은 이외수 조국 조족지혈 옹호발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조국 딸 논문과 인턴 정말 여러가지가 터지고 있습니다. 문재인은 이런 상황을 예상했을까요? 조국이라면 청문회를 비롯해 안전하게 통과했을거라고 생각했겠지만 그건 문재인의 오류였습니다. 조국은 그 어떤 예정자보다 시끄러운 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물론 조국 개인보다는 가족들의 문제지만 조국도 피해갈수는 없는 것이기에 많은 대중이 분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20~30대의 분노는 정말 큽니다. 문재인을 응원하고 조국의 행보에 박수를 보냈던 사람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들 같은 마음일것입니다. 가장 서민적으로 국민을 위해 힘쓸것 같았던 조국이었지만 사실상 거의 진짜 모습은 대중이 바라보고있는 다른 정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특히 가족과 관련된 사실이 밝혀질때마다 늘 해오던 정치행보와 반대되는 그의 모습은 실망감을 안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조국 논란에 관련 이외수가 옹호발언을 했습니다. 아주 어이없는 비유를 하면서 말이죠. 이외수는 "도덕국자들 환생했나. 이명박 박근혜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며 조국을 옹호했습니다. 저는 이외수의 이런 발언을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떤 잘못을 누군가와 비교해 크고 작음을 정해야합니까? 잘못은 그 자체로 잘못이고 죄입니다. 하지만 이외수는 이명박 박근혜보다는 적은 죄를 지었다고 말하는데 그게 맞는걸까요?





물론 크게 보면 이명박 박근혜가 지은 죄가 큽니다. 당연하죠. 하지만 어떤 죄이고 당사자에는 똑같은 죄입니다. 조국 딸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제1저자가 될때 일반 대학생들은 논문을 쓰기위해 대학을 졸업하기위해 힘든 나날을 보냅니다. 밤새 조별과제와 또 등록금을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까지 그 상황은 천지차이일것입니다. 하지만 조국 딸은 어떻습니까? 대체 무엇이 부족해서 이런 특혜를 받아야하는거죠?




낙제를 받았음에도 장학금을 1200만원을 받았고 그 이유는 "학생이 공부를 포기할까봐 장학금을 줬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을 듣고 화가나지 않을 20~30개가 있을까요? 대학생을 가진 부모님이 있을까요? 저는 국정농단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 이명박, 박근혜도 잘못이지만 바로 옆에서 여러가지 특혜로 무언가를 쉽게 얻는 사람이 있다면 정신적으로 더 큰 충격을 받을것 같습니다. 바로 내 옆에서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있는데 그게 부모를 잘 둬서 생기는 특혜라면 그 충격은 엄청날것입니다.





하지만 이외수는 어이없게도 이명박, 박근혜와 조국을 비교하며 죄의 크기가 작으니까 이건 괜찮다라고 말하며 더 나아가 조국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도덕군자들 환생했나"라고 비꼬며 비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조국의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하는게 도덕군자가 환생했냐라는 비아냥을 들어야한다는 말입니까? 저는 이외수에게 실망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문학인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게 정말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


물론 이외수를 평소부터 좋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외수는 자신의 가정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이외수의 전부인 전영자는 젊은시절 이외수는 전부인을 두고 바람을 피우는등 자신 역시 옳지 못한 행동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마음을 표현하며 가정을 지키는데 서툰 모습을 보여 결국 이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제대로된 사과를 하지 못하고 전부인의 마음을 해아리지못한게 가장 큰 이유일것입니다.





저는 이런 이외수의 모습을 알고있기때문에 이번 조국 발언 역시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구나하고 넘어갈수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조국과 이외수 둘은 닮아 있기때문입니다. 조국은 정치적으로는 아주 완벽한 정치인의 모습을 했지만 그 안으로는 완벽한 정치인의 모습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합법적이라고 국민의 정서상 이해가 되지 않는 모습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외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외수는 글로는 아주 성인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존경받는 문학인이었지만 자신의 가정에는 소흘하고 잘못을 많이해 국민적 비난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이외수, 조국 모두 떳떳하게 말할 자격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떳떳함을 이야기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척이나 실망감이 느껴졌습니다. 



 


조국, 이외수 모두 국민이 왜 분노하고 화가 났는지 이유를 찾아보면 자신이 앞으로 해야할 행동에 대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고 자신의 욕심이면서 국민을 위한 대의라고 포장하지 않는 조국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