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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시민 조국 감싸기 틀렸다

by 어쿠스틱워니 2019. 8. 30.

유시민 조국 감싸기 틀렸다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데 자기 편이라고 무조건 감싸기만 하는 유시민의 이야기입니다. 조국 논란이 거세지자 보다못한 유시민은 전면에 나와 조국을 지지했습니다. 뭐 개인의 의견이니 지지할수있죠 하지만 장관까지 역임했던 또 정의를 말하던 유시민의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유시민 조국 감싸기 틀렸다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제가 유시민 조국 감싸기 틀렸다 라고 이야기한것은 유시민의 언행때문입니다. 유시민은 진보를 대표하는 정치인이었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서거 또 세월호 관련, 박근혜 탄핵에 모두를 통쾌하게하는 사이다 발언으로 유시민은 국민적 지지를 받는 정치인이었습니다. 저도 유시민을 좋게 봤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상황이 바뀌면서 저는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진보 보수 할것없이 평등할것만 같은 유시민도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가 바로 이번 유시민의 조국 감싸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겠지만 조국 논란은 정말 국민적 분노를 사는 사안입니다. 딸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논문 제1저자가 되었고 낙제점수를 받았음에도 2번에 걸쳐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온국민은 분노하며 조국 사퇴 국민청원을 벌일만큼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에 유시민이 나온다면 국민에 정서에 공감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유시민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시민은 조국 후보자의 결백을 주장하며 조국 논란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국민을 "인간이 무섭다"라고 말하며 조국의 편에 서서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조국의 말을 인용하며 조국 후보자의 논란에는 위법사항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법무부장관 후보자로서 조국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이야기해야할까요? 제가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조국 후보자의 위법성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법에 대해서 잘 아는 조국이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위법을 하면서 작은 혜택을 보려고 하지 않았을것을 알고있습니다. 또 지금까지 드러난 논란모두 위법사항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국민의 정서와 너무나 동떨어져있다는것입니다. 겉으로는 서민 코스프레를 하며 또 서민을 위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정의를 이야기했지만 자신은 그렇지 못한 행동을 했다는것이 드러난 마당입니다.





그런데 나서서 조국 편을 일방적으로 드는 유시민을 보면서 이제 한동안 유시민이 나오는 방송을 볼 일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유시민 역시 조국과 비슷한 사람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시민도 방송에 나오면 그렇게 서민적일수없고 또 정의로울수 없습니다. 또 어찌나 약한 사람 편에 서서 이야기를 하는지 방송에만 나왔다하면 많은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독차지 합니다.




하지만 생각같은 분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국민의 정서가 중요하다 외치지만 국민의 정서보다는 자신이 지지하는 문재인 그리고 민주당이 하는 일에는 무조건적인 찬성표를 던지는 정치인에 불가했습니다. 저는 유시민은 정의가 없이 무조건적인 진보만 외치는 진보 정치인일뿐이라는 생각이 오늘일로 생겼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임명하고 청문회를 할때면 진보 보수 상관없이 정말 적임자인지 또 그 직책에 맞는 인생을 살아왔는지만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시민은 그런것을 보지 못했고 자신이 지지하는 문재인 정권을 위한 한마디만 했습니다. 어쩌면 조국에 대한 논란을 자신의 논란으로 만들어 조국을 조금 편안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민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국민의 정서가 어떤것인지 확실하게 알았으면 좋겠고 왜 국민이 조국 논란에 분노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