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봉 적다고 처음 느껴진 선수

이강인 연봉이 적다고 처음 느껴진 선수

4강에 진출했습니다. 36년만인가요? 정말 오래기다렸는데 훌륭한 선수 한명이 등장하면서 우리나라 축구의 분위기가 달라지고있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발렌시아에서 뛰고있는 이강인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강인 선수의 연봉은 얼마일까요? 사람들은 언론 보도를 통해 1000억(8000만유로)로 알고계신분이 있을수있지만 그건 이강인 선수의 연봉이 아닙니다. 

1000억이라는 금액은 발렌시아가 걸어 놓은 바이아웃 금액입니다.

그렇다면 바이아웃에 대해 알아야겠죠? 바이아웃이란 구단에서 선수에게 걸어놓은 금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1000억을 지불할 생각이 없다면 이강인의 영입에 대해서 말하지 말아라하고 걸어놓은 금액입니다.

이강인 선수에게 1000억을 걸어놨다는것은 이강인 선수를 다른 팀에 이적시킬 뜻이 전혀 없음을 시사하는 부분이기고 합니다. 바이아웃에 대해 설명하느라 이강인 선수 연봉 얘기가 늦어졌네요. 

이강인 선수의 연봉은 약 14억 정도로 추정됩니다.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14억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 어린 선수에게 14억도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특히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타 팀으로 이적할걸 걱정해 가족들이 스페인에서 생활하는 비용까지 책임지고 있다고하니 14억+a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강인이 신은 축구화가 궁금하시다면

2019/06/15 - [스포츠] - 이강인 축구화 연봉1000억 선수답다

하지만 이제 이강인에게 14억은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 어제 우리나라와 세네갈의 경기를 보셨습니까? 모든 골이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되며 우리나라는 36년만에 4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이강인 선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될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아니 어쩌면 스카우터들이 이강인에 대한 시장성과 발전성을 모두 보고 있을것입니다. 아직 기량이 완성된게 아니고 성장할수있는 선수라는점은 타 팀에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발렌시아가 걸어놓은 바이아웃 1000억이 이강인 선수의 앞날을 어떻게 할지 결정짓는 강력한 걸림돌이 될수도있을것 같습니다. 뭐 발렌시아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계속해서 뛰게 된다면 1000억 몸값을 넘어서는것은 불가능한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어려서부터 축구를 좋아해 매번 경기를 챙겨봤지만 저는 처음입니다. 연봉이 적다고 느껴진 선수가 말이죠. 특히 경기를 하면 할수록 능력치가 올라가는듯한 이강인 선수의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깊습니다.

특히 최고의 플레이어면서 자신의 골 욕심보다 팀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하는 모습은 천재로 인정받은 유망주들과 다른점이라고 생각이 들고 어쩌면 이점이 이강인이 더 좋은 선수로 롱런할수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4강에서는 에콰도르와 맞붙게 되는데 우리 선수들이 한번 이겨봤던 팀이니까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도 생각이 되는데 방심은 절대 금물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월드컵 우승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또 결승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이강인 선수가 유망주가 아니라 진짜 성인무대에서도 통하고 주름잡는 선수가 되어 지금 연봉에 그치지않고 정말 세계최고의 몸값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