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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스달연대기 첫방송 400억 제작비 아까워

by 어쿠스틱워니 2019. 6. 2.

아스달연대기 첫방송 400억 제작비 아까워




드디어 2019 최대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가 방송했습니다. 어떠셨나요? 자 아스달 연대기 알아보겠습니다.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등 짱짱한 캐스팅과 엄청난 400억 제작비로 관심을 모았던 아스달연대기 첫방송 보셨나요? 저는 보고 느낀점은 '폭망각'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아스달연대기에 대한 내용을 들었을때부터 걱정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판타지 장르를 시도하기에 뭔가 부족한 느낌을 많이 받았기때문입니다. 그래픽적인 부분도 그렇고 판타지세계안에 있는 우리나라 배우들의 모습이 어색하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미지로서는 놀라움을 줬습니다. 특히 송중기는 소화하기 힘든 복장마저도 아름답게 소화하며 마치 영화 '늑대소년'에서의 모습을 재연한듯 잘 어룰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적절하게 만든 근육질의 몸도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영상미는 압권이라고 할만큼 뛰어났습니다. 아스달연대기를 보면서 우리나라 그래픽이 정말 대단하다는것을 느꼈고 앞으로 그래픽을 이용한 컨텐츠가 많이 나와도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400억 제작비를 들인 보람이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이미지와 컨셉 그리고 그래픽을 보고도 왜 아스달연대기가 '폭망각'이라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아스달연대기가 폭망인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스토리의 난해함입니다. 저는 아스달연대기를 보고 시청소감이 궁금해 좀 찾아봤습니다. 물론 특정 배우의 팬이 아니라면 난해하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는 댓글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사실 방송을 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있었습니다. 물론 아스달연대기가 3부작으로 구성된 대작인만큼 스토리가 광범위해서 그렇다지만 분량에 맞게 적절한 넓이의 이야기를 구성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가상의 대륙 아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도시가 만들어지고 국가가 만들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그안의 영웅의 탄생. 또 사랑에 대한 이야기. 한번에 다 담을수있는 이야기지만 어느하나가 주제가 되어야하는데 아스달연대기가 그걸 잘 나눌수있을지가 성패의 관건인것 같습니다.


제작비 400억이 투자된 대작 아스달연대기.




저는 이런 대작이 성공해야 다음에도 이런 컨텐츠가 나올수있다고 봅니다. 그러기위해서 아스달연대기의 흥행을 응원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첫방송을 보고 스토리 부분에 아쉬움을 느꼈는데 다음화에는 이부분을 좀 채워줄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1일  첫방송을 시작한 아스달연대기.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을 한 드라마에서 보는것만으로 큰 만족감을 주긴하지만 400억 제작비를 들인만큼 400억 이상의 감동을 주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화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