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대북지원 100만달러 세금으로 생색내지 마세요

박원순 대북지원 100만달러 세금으로 생색내지 마세요

얼마전 문재인 대북지원 소식에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또 한번 말도 안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한에게 대북지원을 할거라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 자세히 만나보시죠.

 

박원순은 다가오는 6월 북한에 100만 달러를 지원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00만 달러를 우선 알아야겠죠. 100만 달러면 약 11억 9천만원 정도 되는 큰 돈입니다. 

박원순은 기부를 하는 이유로 북한인구의 40%가 식량 때문에 굉장히 절박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며 서울시가 100만 달러를 유엔식량계획에 기부할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세금으로 겠죠?

 

이 이야기를 듣는내내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꼈습니다. 대북지원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북지원을 하기전 우선시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문재인이나 박원순이나 이 부분을 너무 모르고있는것 같습니다. 대북지원을 하기전 북한의 태도 변화가 우선입니다. 북한의 태도가 이전과 변한게 있나요?

여전히 북한은 무력도발을 하고 있고 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문재인이 김정은을 만나고 평화무드가 형성되었다고 안심할수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 증거로 문재인 2주년에 맞춰서 북한은 미사일 발사실험을 했습니다. 그런대도 정부는 어떻게 대처했나요? 내 미사일을 미사일이라고 하지 못하고 발사채로 명명하며 북한을 옹호하기 급급했습니다.

이런와중에 대북지원을 하겠다는게 정말 제대로된 생각으로 할수있는 행동입니까?

저는 이런식으로 북한에게 무한정 퍼주는건 의미가 없다고 믿습니다. 조금 투정부리면 큰 선물을 주고 북한은 이미 이런 우리나라의 반응을 너무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자기들이 필요할때에 맞춰서 무력도발을 하고 있는거겠죠.

하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인 문재인 그리고 박원순은 평화무드에 취해 북한이 하는 도발쯤은 우숩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마치 통일이 코앞에 와있다고 생각하고 말이죠. 정말 통일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김정은을 비롯한 다음 정권도 그 권력을 포기하지 못할것같습니다. 만약 어느정도 경제개방을 한다고해도 통일은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매번 말하지만 무력도발하는 북한을 도와주기전에 우리나라에 좀 더 신경쓰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아니 서울에는 모두 잘사는 사람뿐입니까? 아닙니다. 서울 곳곳에는 극빈층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 에어컨없이 추운 겨울 보일러없이 지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세금으로 100만달러를 대북지원하겠다는말이 나오나요? 왜 서울,평양 올림픽이라는 정해지지도 않은 걸 핑계로 세금 100만달러를 허공에 뿌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돈이 아니라 생색내고 싶은걸까요? 세금 100만달러로? 우리나라 국민, 또 서울 시민이 낸 세금은 누구한테 쓰여야할까요? 북한에 마음대로 퍼주라고 세금을 그렇게 걷은건가요?

저는 박원순의 이러한 행보가 인류애가 아니라 서울, 평양 올림픽 개최를 해 자신의 정치적 업적 부풀려 대권에 도전하려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 모르는걸까요? 북한에게 잘해준다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제발 시장이면 자신이 시장인 도시에 또 대통령이면 자신의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