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199

신사의 품격 김하늘, 귀여움 강요하는 연기, 아직 마음만은 청춘스타? 신사의 품격이 방송이 더 해지면 더해질수록 재미가 더 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주인공인 김하늘, 장동건의 분량보다 다른 출연자들의 상황에 더 눈길이 가는건 왜 일까요? 특히 이종혁과 부인과의 상황과 김민종과 김수로의 동생과의 관계가 더 시선을 끄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물론 김하늘과 장동건의 상황이 재미가 없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 확실한 호불호가 갈리는것은 사실이고 이러한 현상은 드라마를 시청하는 저희 집안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사의 품격'을 보면서 드라마가 더 살아나려면 김하늘이 좀 더 매력적으로 보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신사의 품격' 속 김하늘이 매력이 없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연 '신사의 품격'과 맞는 매력인가는 조금 생각을.. 2012. 6. 4.
신사의 품격 김하늘, 승부욕 자극하는 그녀 ,장동건 고백받은 이유 "승부욕을 자극합니다" 신사의 품격 속 김하늘말입니다. 남자들은 이상하게 스포츠 경기말고도 이성에게도 승부욕을 느끼고는 합니다. 자신이 아무리 관심이 없다했더라도 대놓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이성을 볼때면 괜시리 이상한 승부욕이 자극되고 또 이런 승부욕은 때론 크게 발전해 두사람을 연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를 가장 잘보여주는게 바로 신사의 품격 속 김하늘과 장동건의 관계같습니다. 사실 두사람의 인연은 악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서로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김수로를 짝사랑하는 김하늘의 모습이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을 움직였습니다. 현실에서도 드라마에서도 늘 많은 여자가 주위에 있고 화려한 생활을 하는 장동건이였지만 자신을 두고 계속해서 김수로를 짝사랑하는 모.. 2012. 6. 3.
유령 이연희, 발연기 살린 대본의 힘, 작가에게 떡이라도 돌려야할 판 '유령' 첫회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들지않은 부분은 이연희의 부족한 연기력이었습니다. 특히 어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외래어'를 발음할때마다 세는 발음은 너무나 많이 신경쓰였고 또한 유령을 시청하신 많은 분들도 이러한 점에 많은 공감을 하신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도 다른 배우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이연희의 연기를 보면서 과연 이연희가 '유령'이라는 드라마에서 뭘 할수있을까 많은 생각이 들었고 정말 잘못되면 여주인공 같지않은 여주인공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연희에게 오늘 방송된 '유령' 2회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회차였습니다. 오늘 방송된 2회에서는 소지섭이 여배우를 죽게한 범인과 한편이었음이 드러났고 설상가상 사고로 소지섭이 죽게 되면서 엄청난 반전 전개가 이루어졌습니다. .. 2012. 6. 1.
유령 이연희, 명품드라마 망친 옥에 티, 거품드러낸 연기경력 또다시 '수목드라마' 전쟁이 시작된것 같습니다. '더킹투하츠' '옥탑방 왕세자' '적도의 남자'로 정말 치열했던 시청률 경쟁이 채 끝나기도 무섭게 또 다시 방송3사의 사활을 건 드라마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방송 3사 각각 '유령' '각시탈' '아이두 아이두'라는 작품을 앞세우며 시청자 공략에 나섰고 저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작품은 '유령'이었습니다. 특히 명품드라마중 하나였던 '싸인'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만큼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고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을 결심한 소지섭이 어떤 모습을 보일까 궁금해서 '유령'의 첫회를 시청하였습니다. '유령'의 첫회는 정말 완성도가 돋보였고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사건을 다루고있어 더욱더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낸것 같습니다. 특히나.. 2012. 5. 31.
추격자 고준희, 설정부터 남다른 당돌한 그녀, 사건해결의 핵심 캐릭터 새로 방송을 시작한 추적가가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는것 같습니다. 손현주 김상중의 실감나는 연기와 현실의 부조리를 마음껏 펼쳐놓은 추적자는 많은 사람들을 공감하게 만들었고 드라마에 더욱더 빠져들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런 점때문에 기대를 안하고 봤던 드라마 '추적자'를 본방사수하게 되었고 보면 볼수록 '추적자'라는 드라마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서 처음에는 손현주와 김상중만 보였다면 이제 주변 인물들이 보이면서 드라마가 더욱더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추적자'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추적자'에 등장하는 여배우는 크게 4명입니다. 우선 기존의 이미지를 버리고 악역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장신영과 김성령, 그리고 손현주의 동료형.. 2012. 5. 30.
추적자 손현주, 실감나는 아버지 연기, 배우의 힘 보여준 캐스팅 배우의 캐스팅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준것 같습니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 추적자를 보고 든 생각입니다. 사실 저는 추적자라는 드라마의 예고를 볼때 별로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추적자라는 드라마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않은것은 스타배우가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시작한 '신사의 품격'이나 '닥터진'의 경우 스타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 내용과 상관없이 시선을 끄는 반면 추적자는 손현주, 김상중 주연이라는 다소 약한(?) 캐스팅이기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고 잘짜여진 스토리와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이 있다면 드라마에 스타의 출연은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추적자의 손현주, 김상중이라는 배우들이 주인공인것을 알고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연기.. 2012. 5. 29.
인기가요 태티서 서현, 점하나로 달라진 매력, 언니들 굴욕준 변신 매주 방송마다 화려한 변신을 하는것 같습니다. 바로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모으고있는 걸그룹 태티서의 이야기입니다. 소녀시대 유닛으로 활동을 시작한 태티서는 유닛활동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소녀시대의 메인보컬을 맡고있는 태연, 서현, 티파니의 조합은 팬들이 가장 바라는 조합의 유닛이었고 발표와 단숨에 모든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소녀시대의 명성을 이어가고있고 타 걸그룹들이 상대를 하지 못할만큼의 멋진 활약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바쁘게 활동하고있는 태티서에게 놀라는 점이 또 하나있으니 바로 무대위에서 늘 변신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하나의 곡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 의상의 컨셉이 정해지고 사실 색상만 바뀌는 경우가 많은 태티서의 경우는 매 무대마다 무대의상이 바.. 2012. 5. 28.
신사의 품격 김하늘, 연기력 망친 철지난 대사, 작가가 안티? 중년판 '꽃보다 남자'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새로 방송을 시작한 '신사의 품격'을 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장동건,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의 매력넘치는 꽃중년이 한데 모여 있는 장면을 볼때면 어김없이 '꽃보다 남자'가 생각나는것같습니다. 그 이름만으로 각각의 드라마에서 단독 주인공을 꽤찰 배우들이 한대 뭉쳤으니 또 어떤 면에서는 영화 '어벤져스'를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벤져스'를 보면서 느꼈던 아쉬움이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도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우선 배우들의 강약이 한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모두들 나 잘랐다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바쁜것 같고 그렇다보니 등장하는 배우마다 서로 다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여전히 2% 부족한 어색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 2012. 5. 28.